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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5 14:35

홈플러스, 다양한 신규매체로 광고주 어필

  • 이정은 | 277호 | 2013-10-15 | 조회수 4,534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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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패키지 광고-대형바닥래핑 광고 등 신매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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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개발한 PB패키지 광고주로 참여한 LG전자는 휴대폰 G2 출시 홍보를 위해 ‘강원 평창수’ 제품 라벨에 광고를 집행하고 구매고객에게 할인혜택을 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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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바닥래핑광고 집행사례. 한국마즈는 인천청라점 매장내 스위트월드를 홍보하기 위해 3D 입체효과가 가미된 초대형 바닥래핑광고를 선보였다.

대형할인점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광고사업을 추진해 좋은 레퍼런스를 만들어가고 있는 홈플러스가 이번에는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대형할인점 광고 매체를 개발해 이목을 끈다.
홈플러스 마케팅사업팀은 자사의 PB(자체 브랜드) 상품 패키지를 매체화시킨 ‘PB패키지 광고’를 개발하고, 첫 광고주로 LG전자 ‘G2휴대폰’을 유치했다고 최근 밝혔다.
‘PB패키지 광고’는 일종의 ‘코 프로모션(Co-promotion)’으로 자사의 PB상품 패키지에 제품의 특성과 연계한 제품이나 브랜드 광고를 표출하는 광고를 말한다. 예를 들어 탄산음료의 패키지에 피자·치킨 브랜드 광고를, 김장용품에는 김치냉장고 광고를, 세탁용품에는 세탁기 광고를 진행하는 식이다. 다양한 할인혜택 및 이벤트를 연계할 수도 있다.
홈플러스 고객의 구매이력에 기반한 구매패턴을 바탕으로 코프로모션 진행시 비용 대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광고집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사전에 효과예측이 가능하고 광고집행 이후에는 효과분석리포트가 제공돼 옥외광고의 단점으로 인식돼 온 효과검증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PB패키지 광고의 첫 광고주인 LG전자는 휴대폰 ‘G2’ 출시 홍보를 위해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해태음료 ‘강원 평창수’ 제품 라벨에 광고를 집행하고, 구매고객에게 할인혜택을 주는 행사를 8월 20일부터 9월 14일까지 전국 127개점에서 진행했다. ‘강원 평창수’ 진열대 바닥에는 평창수와 G2의 코프로모션을 고지하는 래핑광고를 게첨해 홍보 및 매출 극대화를 모색했는데, 행사 진행 후 전주 대비 45%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PB패키지 광고’와 함께 홈플러스에서 새롭게 등장한 매체는 ‘대형 플로어 래핑광고’다. 이름 그대로 기존의 바닥광고 사이즈를 대형으로 키운 매체로, 상품진열대 사이의 전체 공간이나 할인점 내의 유휴공간을 조닝(Zoning)함으로써 보다 강렬한 임팩트와 주목도를 끌어낼 수 있다. 한국마즈는 최근 인천청라점에 대형래핑광고를 선보였다. 매장 내 스위트 월드(젤리, 캔디, 초콜릿 상품을 진열한 컨셉 매장)를 홍보하기 위해 스위트 월드 진열대 바닥에 가로 3.5m, 세로 4.5m 크기의 대형래핑광고를 선보였다. 기존의 플로우 래핑에 3D 입체효과를 추가해 시선을 끄는 효과가 탁월하다.
홈플러스 마케팅사업팀의 김준형 과장은 “경기불황의 여파로 대형할인점을 찾는 고객의 수가 증가하고, 홈플러스의 매체에 대한 광고주 인식도 많이 확대돼 광고사업이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었다”면서 “그러나 그런 만큼 뭔가 새로운 것,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 매체를 찾는 광고주들이 많아 이번에 새롭게 PB패키지 광고와 대형래핑광고를 선보이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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