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은행, 베이커리, 음식점 등 매장 특성에 따라 세분화한 맞춤형 디자인 어닝이 있다면 어떨까. 최근 들어 기업들이 하나의 홍보수단으로서 간판을 넘어 건물 외관 전체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더욱이 최근 들어 환경, 도시미관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건축물을 계획하고 익스테리어를 구성하는데 있어 주변환경과의 조화, 미적인 아름다움을 모두 고려하는 추세가 두드러진다. 이같은 흐름에 따라 직사광선을 차단하기 위해 창이나 출입구 위쪽에 설치하는 어닝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어닝 시장을 선도해 온 세방인더스트리(대표 정금필)가 전개하고 있는 ‘디자인 어닝’은 이름 그대로 차별화된 디자인력이 가미된 어닝 제품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단순히 빛을 가리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다채로운 색상과 그래픽을 입고 하나의 인테리어 요소로서 기능하는 한편, 간판의 대체재 혹은 홍보매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방인더스트리는 기존의 어닝시장이 과포화 상태로 레드오션이 된 상황에서 차별화된 디자인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어닝하면 떠오르는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식상한 이미지를 깨고 ‘디자인’을 가미해 차별화를 시도한 것. 세방인더스트리는 다년간에 걸친 디자인·제작 연구를 통해 100여 가지의 다양한 디자인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선택의 기회를 넓혔다. 뿐만 아니라 업종별로 디자인을 세분화시켜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어닝을 제시하고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대로, 또는 매장 특성에 맞춰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을 적용할 수 있는 고객맞춤형 제품으로 시장의 반응이 뜨겁다. 세방인더스트리의 정금필 대표는 “기존의 어닝은 기술적 한계로 단색 혹은 많아야 2~3가지 색상밖에 표현하지 못했는데, 디자인 어닝은 풀컬러 인쇄 방식으로 어닝 전체에 다양한 그림과 글씨를 넣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장점”이라며 “제품의 풀컬러 인쇄는 열전사 인쇄를 응용·적용한 것으로, 두가지 특수공정을 추가해 다양한 색상표현이 가능토록 했다”고 밝혔다. 원단에 실사출력을 해 커팅한 후, 이를 열전사필름에 부착해 열프레스로 최종 원단에 압착시키는 공정을 거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만 포인트 인쇄가 가능해 공정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제품단가는 오히려 기존보다 저렴하다. 내구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는 점도 디자인어닝의 두드러지는 특장점이다. 특수잉크를 사용해 옥외에서 3년 이상의 내구성을 자랑한다. 세방인더스트리의 정금필 대표는 “소비자들은 세방인더스트리의 디자인 어닝을 선택함으로써 BI, CI 등 기업의 고유 아이덴티티와 색상을 표현할 수 있게 됐고, 어닝을 통해 24시간, 365일 매장을 홍보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면서 “아울러 디자인 어닝은 공공재의 측면에서 삭막한 건물과 도시경관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까지 한다”고 강조했다. 디자인 어닝은 어닝 품목으로는 국내 최초로 품질인증(Q마크)를 획득했으며 아울러 ISO 9001, ISO 14001 인증도 동시에 획득했다. 정금필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개발과 투자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들을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며 “조만간 디자인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