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사보기

뉴스기사

2013.10.29 11:53

현대차, 아트마케팅으로 브랜드 이미지 강화 나선다

  • 이정은 | 278호 | 2013-10-29 | 조회수 3,659 Copy Link 인기
  • 3,659
    0
[45]1.JPG
현대차가 강남역 엠스테이지에 선보인 최첨단 미디어 조형물 ‘브릴리언트 큐브’. “글로벌 캠페인 ‘리브 브릴리언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매개체이자 서울 강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

강남역 엠스테이지에 미디어조형물 ‘브릴리언트 큐브’ 설치·운영
키네틱아트 소재로 한 LED폴 영상 조형물… 랜드마크 역할 기대

현대차가 이색적인 미디어조형물인 ‘브릴리언트 큐브’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아트 마케팅을 전개하며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10월 2일부터 서울 강남역 엠스테이지(M-Stage) 광장에 미디어 조형물인 ‘브릴리언트 큐브(Brilliant Cube)’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브릴리언트 큐브’는 최근 예술계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키네틱 아트(Kinetic Art, 움직임을 중시하거나 그것을 주요소로 하는 예술작품)를 소재로, 현대차의 브랜드 메시지를 주제로 세계적 유명 아티스트의 영상 작품이 반영된 조형물이다.
브릴리언트 큐브는 강화유리와 철골구조로 된 가로, 세로 각 6m, 높이 5m의 외부조형물과 가로, 세로 각 4m, 높이 3m의 내부 LED폴(Pole)로 구성돼 있으며, LED모듈을 장착한 총 576개의 폴이 상하로 직선운동을 하면서 3차원의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한다.
브릴리언트 큐브는 ‘자동차라는 삶의 공간(Life Space)을 통해 고객의 삶을 더욱 찬란하게 하겠다’는 ‘리브 브릴리언트(Live Brilliant)’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탄생한 것으로, ‘리브 브릴리언트’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역동적인 빛의 움직임으로 그려냄으로써 고객들에게 현대차의 모던 프리미엄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목진요 작가(연세대 디자인 예술학부 교수)와 협업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보다 명확하고 세련되게 표현해낸 작품들을 시연하며, 이를 통해 강남역을 찾는 많은 이들이 목진요 작가가 제작한 최고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브릴리언트 큐브는 현대차가 작가 및 주제 등을 직접 선정하는 등 작품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이 돋보인다.
현대차는 브릴리언트 큐브를 통해 키네틱 아트 등 대중들에게 다소 생소한 미디어아트 분야를 지원하는 한편, 향후 브릴리언트 큐브에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설치하는 등 문화예술 발전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브릴리언트 큐브’는 ‘리브 브릴리언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매개체인 동시에 강남을 넘어 서울, 그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작품이자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최근 새롭게 각광받는 키네틱 아트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