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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9 11:30

(주목! 이 업체)인쇄·실사출력 전문기업 ‘위저드’

  • 이정은 | 278호 | 2013-10-29 | 조회수 3,425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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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드 김범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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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드가 국내 및 아·태 지역 1호로 도입한 ‘HP 라텍스 3000’은 기존 라텍스 장비보다 향상된 생산성과 고품질의 이미지, 애플리케이션의 다양성을 갖는 3.2m폭의 대형 라텍스 장비다. 특히 ‘HP 옵티마이저(HP Latex Optimizer)’라는 신기술로 열에 민감한 소재까지 아우르는 광범위한 소재 적용성을 갖는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매머드급 라텍스 신장비 ‘HP 라텍스 3000’ 국내 1호기 도입 ‘화제’

오세 UV프린터 이어 대형 라텍스장비 도입… ‘고품질·친환경 출력’ 표방
남들보다 한발 앞선 투자로 견실한 성장… 광고주 니즈는 뭐든지 ‘올라잇’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소재한 인쇄 및 실사출력 전문기업 위저드(대표 김범열)가 지난 9월 중순 HP의 차세대 대형 라텍스 프린터인 ‘HP 라텍스 3000’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위저드의 이번 ‘HP 라텍스 3000’ 도입은 국내 1호기이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첫 설치사례여서 큰 관심을 모았다.

▲인쇄·실사출력은 기본… POP ·디스플레이·VMD소품까지
위저드는 올해로 설립 19년째를 맞은 실사출력업계의 대표적인 리딩컴퍼니 가운데 하나다. 위저드 김범열 대표는 제판·인쇄 분야 전문기업인 맥프로세스를 이끌어오다, 광고주의 요구가 늘어나는데 맞춰 대형 실사출력 분야로의 사업확장을 모색했다. 그는 2009년 ‘위저드’라는 사명 그대로 회사를 인수받아 이전보다 더 크게 사세를 확장시켰다. 인쇄 및 실사출력은 물론 각종 POP, 쇼윈도 디스플레이 및 VMD소품에 이르기까지 기업들의 각종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조력자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오고 있다. 주로 이랜드그룹의 패션 및 유통 계열사들과 거래를 해오고 있는데, 맞춤형 고품질 서비스로 고객사들과 탄탄한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위저드는 특히 단가경쟁이 유독 치열한 시장에서 나름의 원칙을 고수하면서 품질, 납기, 고객 맞춤형 서비스 등 기본적인 것들에 충실한 업체로 정평이 나 있다.
김범열 대표는 “패션 카탈로그를 한 시즌에 40~50개 브랜드씩 제작했었는데, 주거래처들이 패션업체들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매장 POP·디스플레이 제작이 가능하느냐는 문의들이 늘어났다”면서 “처음에는 실사출력업체에 외주를 줬는데 광고주가 보내온 원본 데이터를 넘겨 출력을 하다 보니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 되거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직접 실사출력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최상의 서비스 위해 기술·장비에 아낌없이 투자
김 대표는 위저드 인수 이후 2년여에 걸쳐 대규모 장비 투자를 감행했다. 디지털 커팅기 ‘콩스버그 XL22’, 소형 라텍스 프린터 ‘HP 라텍스 26500(現 HP 라텍스 260)’, 은염레이저방식 프린터 ‘람다 130플러스’, 승화전사 출력기 ‘VJ-1604W2’, 디지털인쇄기 ‘HP 인디고 프레스 5500’, UV경화 평판프린터 ‘오세 아리조사 350XT’를 비롯해 시트커팅기, 포맥스절단기, 코팅기 등 후가공기에 이르기까지 장비 구색 면에서나, 규모면에서나 단연 압도적인 행보를 보였다.
김 대표는 “기술의 진보가 워낙 빠르고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다 보니, 이 시장에서는 특히 장비투자를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면서 “인쇄와 실사출력에 관한한 광고주의 어떤 니즈에도 대응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벌어서 장비에만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저드는 광고주들에게 최선의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남들보다 한발 앞선 투자를 해오다 보니, 유독 ‘1호기’와 인연이 닿았다. 앞서 2010년 말 도입한 ‘오세 아리조나 350XT’ 역시 국내 및 아시아 1호기였고, 이번의 ‘HP 라텍스 3000’ 역시 아·태 지역에서 처음으로 위저드에 설치됐다.

▲‘HP 라텍스 3000’은 위저드 최상의 전략무기
오래전부터 대형장비의 도입을 검토해 오던 김 대표는 올 6월 ‘HP 라텍스 3000’에 대한 정보를 처음 접했다. 그는 “이전의 대형장비들은 퀄리티 면에서 마음에 들지 않아 구입을 보류해 왔었다”면서 “평소 신뢰를 갖고 거래관계를 유지해온 칼라인 문제광 대표와 함께 홍콩 데모센터를 찾아 장비를 꼼꼼히 살펴봤는데 속도, 퀄리티, 소재 범용성, 원가 등 모든 면에서 만족할만한 수준의 장비라고 판단됐다”고 도입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산업용 장비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생산성을 가지면서, 출력퀄리티가 탁월하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김 대표는 “하루에 3,000㎡ 이상 출력이 가능한데 이 정도면 공장 수준”이라면서 “또한 ‘옵티마이저’를 통해 적용할 수 있는 소재의 범위가 매우 넓어지고 원가절감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도 ‘HP 라텍스 3000’의 큰 강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대표는 인쇄분야에서 오랫동안 몸 담가온 베테랑인 만큼, ‘품질’에 대해서는 유독 까다로운 기준을 갖고 있는데 HP 라텍스 3000의 출력품질에 대해 상당히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내놨다.
위저드는 ‘HP 라텍스 3000’을 도입하고, 친환경 벽지, 반사지, 윈도 클리어 소재, 수성용 백릿 등 다양한 소재 테스트와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기존의 저부가가치 시장을 대체하면서 ‘고품질’, ‘친환경’을 표방한 새로운 출력시장을 개척하는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범열 대표는 “탁월한 경쟁력을 갖는 ‘HP 라텍스 3000’의 장비 라인업 추가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돼 앞으로의 가능성에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원칙을 지키면서 새로운 투자와 도전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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