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효과 극대화 하는 네트워크 기반 융합미디어 “매체 활성화 위해 객관적인 광고효과 자료 제공해야”
발제를 맡은 부수현 중앙대 심리학박사.
제9주제 토론에 참석한 한은경 성균관대 교수, 조재현 대진대 교수, 한광석 남서울대 교수(왼쪽부터).
서범석 세명대 교수와 부수현 중앙대 심리학박사는 ‘OTV(Outdoor Digital Television) 광고의 구매자 인식조사’를 주제로 연구와 조사를 진행했으며, 발제는 부수현 박사가 맡았다. OTV는 전국에 있는 개별 전광방송 광고를 하나로 묶어 네트워크화한 것으로 서울 지역 18개, 수도권 및 광역시 6개 등 총 24개의 전광판으로 구성된 능동형 융합 미디어다.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와 상업 및 공익광고를 동시에 방영할 수 있으며 광고주, 광고회사, 콘텐츠 제공사는 광고 및 뉴스방영 현황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광고 집행 후 방영 결과의 과학적인 산출도 가능하다. 부수현 박사는 “OTV는 전광방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동시다발적인 집중 홍보가 가능하다”면서 “단순 광고배치가 아닌 시간대별, 타깃별, 지역별 전략 마케팅을 통해 광고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발표는 OTV 광고의 구매자 인식조사 목적, 방법, 결과, 결론 순으로 진행됐다. 부 박사는 “구매자 인식조사는 OTV에 관한 인식 및 평가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광고주, 광고회사 매체담당자, 광고학 교수, 광고단체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OTV의 매체가치와 매체 활용 가능성 ▲OTV에 관한 인식 ▲OTV 판매방식 ▲OTV의 현실 적용도 ▲인구통계학적 정보에 관한 6가지 측정도구를 사용해 진행됐다”며 “OTV 광고의 구매자 인식조사 목적은 OTV의 개념과 특장점에 관한 홍보, OTV의 매체가치와 매체 활용 가능성에 대한 객관적인 측정과 평가”라고 설명했다. 부수현 박사는 세부적으로 ▲전광방송 광고의 적절한 판매가격 및 광고 수수료 ▲OTV에 관한 잠재적 구매의사 ▲OTV 비즈니스의 중요요소 ▲광고의 형태, 유통방식, 노출시간, 운영 및 계약방식에 관한 선호를 측정하는 문항들이 조사에 반영됐다고 부연했다. 부 박사는 조사를 통해 “OTV에 대한 인식과 평가에서 광고주는 94%, 광고회사는 91.5%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며 “OTV 매체가치와 관련, OTV의 적정가격으로 광고주 32%, 광고회사 32.4%가 8,000만원~1억을 가장 높은 빈도로 선택했다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OTV 판매방식과 관련, OTV의 1회 적정 노출시간은 광고주의 40%가 20초, 광고회사의 경우 44.2%가 30초를 선호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말했다. 부수현 박사는 이밖에도 광고주는 84%, 광고회사는 78.5%가 매체의 장소가 중요하다고 답했고 광고주 83%, 광고회사 83.3%가 전체화면 광고의 형태를 선호했다고 부연했다. 부 박사는 마지막으로 “광고주와 광고회사 모두 TAB와 같은 공신력 있는 효과조사 자료를 도입하길 원했다”며 “객관적인 광고효과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OTV 비즈니스 성공의 필수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