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하고 신기한 동·식물, 곤충, 벌레 등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사람과 닮은 벌레, 권투하는 사슴 등 눈길을 끄는 몇 가지 사례들을 모아봤다.
아이슈타인 빼닮은 애벌레, 폭탄백발에 얼굴까지
‘아이슈타인 빼닮은 애벌레’가 발견돼 화제다. 이 애벌레는 최근 미국 미주리주 콜롬비아에 위치한 한 가정집 정원에서 발견됐다. 나방의 유충으로 알려졌으며 크기는 2~3㎝로 작고, 흰색 몸통이 온통 흰색 털로 뒤덮여 있다.
권투하는 사슴, 숲속 ‘몰카’에 잡힌 혈투 영상
권투를 하는 듯한 사슴 두 마리의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깊은 숲에 설치된 카메라로 권투하는 사슴을 포착한 사진이 게재됐다.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미국 노던 미시건주의 숲으로 공개된 사진 속의 사슴들은 뒷발로 서서 앞발로 상대를 한 대 치려는 듯한 동작을 취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와 같이 뒷발로 서서 싸움을 하는 대표적인 동물은 캥거루로, 사슴이 이런 동작을 하는 것은 매우 드물다고 한다.
잎 위에 꽃이 핀 신기한 식물
잎 위에 꽃이 피는 신기한 식물이 있다. 서유럽에서 이란에 이르는 지역에 자라는 히포글로숨 루스쿠스(Ruscus hypoglossum)란 식물로 잎 위에 꽃이 피고, 다시 그 위에 잎이 자라는 신기한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사실, 아래쪽 넓은 잎처럼 보이는 것은 잎이 아니라 분열조직이 넓어져 잎 모양을 하는 줄기다. 일반적으로 가늘고 긴 줄기와 다르게 평평한 모습을 띠고 있어 엽록체를 많이 가지므로 광합성이 활발하다. 실제 잎은 오히려 작게 퇴화 된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