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우수사례 부문과 디자인 아이디어 부문의 대상, 최우수상, 입선작을 소개한다. 이창근 기자
대상
- 우수사례 부문
▶수상기관 : 강원도 정선 ▶주제 : 삼탄아트마인 공공디자인 지역재생 프로젝트
폐쇄된 구 삼척탄좌 정암광업소(1962~2001)의 탄광자체 및 기계, 광부자료 등 폐산업 유물로 이뤄진 역사적 자료와 장소적 콘텐츠를 재활용해 강원도 백두대간 지역을 매개하는 문화예술의 중심지를 표방했다.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공공디자인 개념을 넘어 공공디자인이 풀어내야 할 다층적인 요소들을 유기적으로 녹여낸 선도적인 사례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디자인아이디어 부문
▶수상자 : 권민희, 송한나, 서은영, 서혜지 ▶주제 : 공중 화장실용 자동 접이식 선반 ‘Easy-to-put’
사용자 배려 디자인(유니버설 디자인) 개념을 적용한 공중 화장실용 자동 접이식 선반으로 사람이 문을 열고 들어올 경우 자동으로 접히고, 문을 닫게 되면 펼쳐져 소지품을 편리하게 올려놓을 수 있도록 해 공공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했다. 작은 아이디어를 통해 사소한 일상의 변화를 기획하고, 나아가 공공의 이익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
- 우수사례 부문
▶수상기관 : 경기문화재단 ▶주제 : 내일을 여는 책방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배영환 작가가 기획한 ‘내일을 여는 책방’은 느리게 읽는 미술책방(수원), 솔바람 책방(광주), 맹꽁이 책방(시흥), 나와유 책방(남양주), 배꼽마당 책방(양평)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 단순히 컨테이너를 개조해 공간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공동체가 내일을 열어 가는 기반인 책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공공디자인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
- 우수사례 부문
▶수상기관 : 대구중구청 ▶주제 : 대구 중구 근대로의 여행골목투어 대구지역 내 종교 건축물 및 대구한옥 등 근대문화유산의 특성을 보존하고 역사성을 살린 문화벨트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 골목길 스토리텔링을 통해 문화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시각적으로 살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디자인아이디어 부문
▶수상자 : 김서희, 김소연 ▶주제 : 탑골공원
공원 내 노인들이 쉬어갈 수 있는 쉼터 겸 산책로를 제안함으로써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공공디자인의 취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 : 이어진, 권은진, 신주영, 심지선 ▶주제 : 섬(SUM)
국내 아름다운 섬을 관광하고자 할 때 필요한 정보를 담은 섬 여행 도우미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입선
- 우수사례 부문
▶수상기관 : 유엘피빛공해연구소 ▶주제 : 광교호수공원 환경조명 디자인
광교호수공원 내 야간조명을 조성함으로써 공간 콘셉트에 맞는 세련된 공원경관을 창출했다. 빛이 과하지 않고 신도시와 어우러질 수 있도록 디자인을 적용해 도시조명디자인의 우수사례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기관 : 서울디자인재단 ▶주제 : 서울골목디자인프로젝트
골목 및 저층주거 서비스디자인 툴킷을 개발, 워크숍을 통해 전문가와 주민이 대화해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디자인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