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조명 전문기업 금호전기(대표 박명구)의 안정기 호환형 LED 형광등 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안정기 호환형 LED 형광등은 5만 시간의 수명을 보장하는 무수은 친환경 제품으로 32W 직관형 형광등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등기구에 일반 형광등을 갈듯이 바꿔 끼울 수 있어, 비용부담과 별도의 교체작업이 필요없는 편리함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해외시장에서의 호응도 좋아 미국의 하워드(Howard, GCL), 시그마 루미너스(Sigma Luminous)사와 연간 50만개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7월부터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그동안 안정기 호환형 LED 형광등에 대한 국내 안전인증 기준이 없어 해외 수출에 주력해왔던 회사는 최근 이 제품에 대한 KC 인증을 취득해 국내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호전기 이계성 차장은 “호환형 LED 형광등 개발은 세계최초로 했지만 국내에는 안전인증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다”며 “호환형 LED 형광등에 대해 KC 인증을 받은 업체가 국내에도 3군데 있지만 미국의 ETL인증과 DLC인증을 취득하는 등 해외에서 기술력을 충분히 인증받은 만큼 국내 마케팅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