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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2 16:50

옥외광고대행사協, ‘한국옥외광고미디어協’으로 새출발

  • 이정은 | 279호 | 2013-11-12 | 조회수 2,953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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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옥외광고대행사협회는 한국옥외광고미디어협회로의 명칭 변경과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를 10월 21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지하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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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정광호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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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이날 정기총회에는 많은 유관기관의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고광완 안행부 지역공동체과장, 이종민 한국OOH학회장, 임병욱 한국전광방송협회장(왼쪽부터 순서대로).


10월 2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서 ‘제6차 정기총회’ 개최
제4대 정광호 회장 취임… “황폐화된 업계 살리는 구심점될 것”


한국옥외광고대행사협회(이하 협회)가 ‘한국옥외광고미디어협회’로 명칭을 바꾸고 공석이었던 회장 자리에 정광호 상임고문을 선임하는 등 협회의 혁신과 새로운 출발을 대내외에 알렸다.
협회는 지난 10월 2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지하 광화문 아띠 수피아홀에서 ‘2013년 제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협회의 명칭을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한 정관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정관개정안에는 수익사업을 할 수 있는 근거 신설, 임원의 연임범위 확대 및 이사를 상임이사와 비상임이사로 구분해 규정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협회는 또 이날 정기총회에서 제4대 회장에 정광호 상임고문(제이미디어닷컴 대표)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정광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회가 만들어진지 벌써 6년이 됐는데, 지난 6년 동안 업계의 사업환경도 크게 악화됐고 많은 회원사들의 형편이 어려워졌다. 규제완화가 국가적 아젠다임에도 우리 옥외광고 분야에만 유독 규제가 강화돼 왔기 때문이다. 공통적이든 개별적으로든 억울한 일, 불이익도 많이 겪었다”면서 “회장직 권유를 받고 고민을 하면서 우리가 협회를 왜 만들었는가, 협회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 많은 생각을 했고 지금이야말로 협회가 바로 서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해야할 때라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협회의 리더로서 첫째 협회가 튼튼한 조직체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하고, 둘째 그리하여 현재 거의 황폐화되다시피 한 업계를 되살리는데 협회가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두가지 약속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정 신임회장은 또 옥외광고 사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협회의 정책기능을 강화하는데도 힘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장의 오랜 공석으로 휴지기를 거쳤던 협회가 새 회장을 선출하고 명칭을 변경하면서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새롭게 출발하는 자리라는 의미를 가져 많은 유관기관 내빈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안전행정부 지역발전정책관 지역공동체과 고광완 과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부로 옥외광고미디어협회로 명칭을 변경했는데 바람직한 결정인 것 같고 아울러 정광호 신임회장께도 축하의 말을 전한다”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규제, 단속 일변도의 기존 옥외광고 법령을 규제완화와 산업진흥의 두 가지 방향으로 개정할 방침인 만큼 협회의 많은 도움을 요청하며, 저희도 (업계를) 돕겠다”고 밝혔다.
한국OOH학회 이종민 회장은 “학계나 전문가들이 기존 4대 매체와 옥외매체를 비교해 옥외매체가 여러 창조적인 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고 미래를 주도할 매체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데, 그런 만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면서 “기존 산업 종사자들은 거대 외부자본 유입에 따른 경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고 이럴 때일수록 매체사, 산업 종사자들간의 구심점이 필요한데 그 역할을 옥외광고미디어협회와 정광호 회장께서 잘 맡아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전광방송협회 임병욱 회장은 “요즘 세계적 경기침체로 내수경기도 저성장 기조이고 특히 우리 산업계도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정광호 회장의 옥외광고산업에 대한 혜안과 경륜으로 산업발전에 기여해줄 것으로 기대가 크고, 협회도 긴 휴식시간을 보내고 재출발하는 만큼 회원사들께서도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광호 회장과의 오랜 인연으로 단상에서 축사를 전한 이상휘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은 “‘人富大富(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가 사람부자)’라는 말을 좋아하는데 오랜 세월 동안 정 회장님을 지켜본 바로는 그런 면에서 이 분야에서 제일 부자가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광고시장이 어려워진다고들 예상하는데 저런 추진력을 가진 분을 이런 때에 회장으로 선출한 것은 매우 적절한 선택인 것 같고, 불황이 오더라도 같이 합심한다면 잘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향후 주요사업으로 추진계획으로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령 개정안 마련 건의 ▲불법 옥외광고물 퇴치 캠페인 등 전개 ▲옥외광고사업 관련 제도 보완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추진 ▲미래 지향적인 광고매체 개발 위한 옥외광고특구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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