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를 소개하고 거시경제를 다루는 입문서와 전문서는 많다. 하지만 당장 중국 시장과 부딪혀야하는 실무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보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저자는 중국어 발음기호조차 모르는 상태에서 중국 주재원으로 발령 받아 중국 전역을 발로 뛰며 모든 것을 몸으로 체득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의 밑바닥을 샅샅이 누린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생생한 이야기와 시행착오를 줄이면서도 짧은 시간 안에 중국의 문화와 소비자, 유통시장의 큰 그림을 이해할 수 있는 지식을 이 책에 풀어냈다. 중국에서의 1년은 다른 나라에서의 4~5년에 해당된다는 말이 있을 만큼 중국에서는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한다. 저자는 이와 같은 치열한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거대한 다국적 기업들도 힘 한번 못쓰고 무너지는 반면에 명함 하나 내밀기 힘든 작은 기업이지만 자기만의 스타일로 중국 시장을 점령하는 것을 목격했다. 중국 현지 비즈니스의 최전선에서 중국 소비자들을 만나고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과 실제적으로 상담했던 중국 소비유통 전문가인 저자의 경험이 녹아든 이 책은,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유용한 전략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