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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6 15:33

‘센트럴시티 1층 광고매체 운영사업’ 입찰 실시

  • 이정은 | 280호 | 2013-11-26 | 조회수 3,699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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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입찰에 부쳐진 센트럴시티 1층 내의 다양한 광고물들.

지명경쟁 제안입찰 방식… 10월 31일 20개사 대상 사업설명회 개최
업계, “지역적 메리트 있으나 매체력 자체는 높지 않아” 중론

센트럴시티 1층 광고매체 운영사업권이 입찰에 부쳐졌다.
주식회사 센트럴시티는 그간 여러 매체사가 나눠서 운영하던 센트럴시티 1층 호남선 구간 광고매체를 한데 묶어 지명경쟁입찰에 의한 2단계 제안입찰 방식으로 사업자 선정작업에 착수했다.
업계에 따르면, 센트럴시티는 20여개사를 지명경쟁입찰 대상업체로 선정해 이들을 대상으로 10월 31일 센트럴시티 대회의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설에는 비주얼라인, 애드빅컴, 문화미디어랩, 아이포인트, 엠씨에스미디어 등 기존의 센트럴시티 매체 운영사를 비롯해 전홍, 인풍, 유진메트로컴, JS커뮤니케이션즈 등 업계의 메이저 매체사 관계자 수십여명이 참석했다.
입찰물건은 실내 라이트박스(48기), 주차장 사인(10기), LED전광판(1기), 행선안내방송(5기), 디지털사이니지(광고면적 40㎡이하·신규설치), 배너·래핑 등 단기프로모션(광고면적 100㎡ 이하)등으로, 입찰대상 매체의 범위 내에서 수량의 축소 및 확대, 사양의 변경 등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계약기간은 2014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며, 특이사항이 없으면 추가적으로 2년 연장계약이 가능하다는 조건이다. 매체별 사업기간이 상이한 매체는 기존 사업 종료일로부터 2016년 12월말까지다.
사업자 결정은 사업제안서 등 1차 평가를 거쳐 평가점수가 상위 3위 이내인 업체를 대상으로 PT를 실시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1차 평가항목은 ▲신청자의 신뢰도(2년간 재무제표·유사사업 역량) ▲사업운영계획(운영계획의 적정성·디지털사이니지 운영역량) ▲입찰가격(사업기간 사용료 총액) ▲창의성(새로운 공간 활용도&매체 아이디어) 등이다.
이번 입찰에 대해 업계는 센트럴시티 광고매체의 첫 일괄입찰이어서 대체적으로 관심은 있어 하나, 매체력 자체는 높게 평가하지 않는 분위기다.
일단 광고주 선호도가 높은 ‘강남’ 지역에 소재한 매체라는 점은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그러나 터미널이라는 특성상 기존에 주류를 이루고 있는 광고주가 지자체 광고 및 로컬 광고 등으로 한정적이라는 점에서는 매체력을 그다지 높게 평가하지 않는 분위기다. 다만 기존에 다른 광고사업권을 가지면서 일정 규모 이상의 영업조직을 거느리고 있는 매체사들의 경우는 구색 맞추기 및 패키지 판매 활성화 등을 이유로 입찰 참여 여부를 조심스럽게 타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또 업계에 따르면 현재의 판매가 및 사용료가 높은 선에 매겨져 있는데, 이 부분 역시 입찰 참가에 있어 중요한 고려대상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센트럴시티는 오는 11월 20일까지 제안서를 제출받아 21일과 22일 양일간 제안서 평가작업을 진행한다. 11월 27일 2차 평가 대상자 PT를 거쳐 12월 4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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