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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7 14:12

서울시, 2013 옥외광고물 평가 결과 발표

  • 이창근 | 280호 | 2013-11-27 | 조회수 2,340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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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개 우수 자치구 선정… 영등포구 등 4개구 최우수구
영등포구, 동작구, 마포구, 송파구가 서울시가 주관한 ‘2013년도 자치구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과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정비·개선 인센티브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8월 말까지 1년간 ▲고정·유동광고물의 정비 및 단속 ▲좋은 간판 선정 ▲옥외광고물정비기금 조성 ▲시민의식개선 ▲기반조성 등 5개 분야 8개 항목의 총 23개 세부지표에 대한 자치구별 실적을 평가해 10개 우수구를 선정했다.
간판개선사업에 대한 실적은 최근 간판용LED 고효율기자재인증에 대한 문제가 불거져 간판개선사업이 차질을 빚게 됨에 따라 모두 만점처리돼 사실상 평가에 반영되지 않았다.
최우수구에 선정된 영등포구는 음식점, 간판제작업체 등 관내 1,000여개소를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SMS 문자서비스를 실시해 불법 광고물 관련 규제사항 등을 안내했다. 또한 시내 곳곳의 전신주 및 벽 등에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판을 설치하고 주파수 이용 광고물 및 불법 광고물을 게재한 차량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불법 현수막이 난무하던 국회의사당 앞에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설치한 점에서 호평을 받으며 최우수구의 영예를 안았다.
동작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노량진 학원가를 대상으로 펼친 불법광고물 정비 사업과 폐현수막을 활용한 재활용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5월에는 노량진학원가 대표 등 업주 30명을 초청한 가운데 찾아가는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또한 폐현수막을 이용해 청소용 마대와 장바구니를 6,000개 제작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포했다. 구는 올해 불법 현수막 2만420개와 입간판 2,399개 등 불법 유동광고물 2만2,960개를 정비했다. 지난 8월에는 불법 유동광고물 특별정비에 나서 벽보전단 및 입간판 3만4,444건을 정비하는 등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마포구는 ‘고정광고물 우선정비 구간 편성’을 통해 불법 옥외광고물을 일제정비하고 불법 광고물 추방 캠페인 및 좋은 간판 정착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을 펼치며 시민인식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불법 현수막 2만2,000개와 입간판 1,448개 등 불법 유동광고물 2만2,960개를 정비했고 공무원이 근무하지 않는 사각시간대를 틈탄 불법 광고물을 막기 위해 46회 야간과 휴일 단속을 펼쳤다.
특히 인적사항을 추적하기 어려운 대포폰을 사용, 행정처분에 어려움이 컸던 게릴라성 불법 분양 현수막을 근절하기 위해 ‘미스터리 쇼퍼’ 기법을 도입하는 특수사업을 펼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송파구는 현수막 게시기간 표시제를 실시하는 한편 미관개선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가락로 일대 돌출간판 800여개와 풍납, 마천, 석촌시장 등 전통시장 일대에 남아있는 낙주간판 300여개를 정비했다.
양천구, 중랑구, 동대문구, 관악구는 우수구에 선정됐으며 구로구와 서초구는 노력구로 뽑혔다. 이번에 우수구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최우수구 3,500만원, 우수구 3,000만원, 노력구 2,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한편 서울시는 최우수구로 뽑힌 4개 자치구중에서 2개구를 선정, 올해 안전행정부 옥외광고물 우수 지자체로 추천한다는 계획이다.

이창근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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