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 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12월 종합 KAI는 104.3으로 나타나,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일부 매체를 중심으로 연말 잔여 광고예산의 소진 등 연말특수가 있으나, 대내외 불안정한 경제여건의 지속으로 광고주들이 적극적인 광고활동에 나서지 않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매체별 KAI는 지상파TV 99.9, 케이블TV 107.3, 라디오 91.5, 신문 102.3, 인터넷 113.3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식품, 음료 및 기호식품, 출판 및 교육, 전기전자 및 정보통신, 수송기기, 건설·건재 및 부동산, 여행 및 레저 등 업종은 타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광고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기초산업재, 제약 및 의료, 화장품 및 보건용품, 패션, 가정용품, 금융 및 보험 등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