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오 알루미늄 복합패널’이 한 프랜차이즈 매장에 접목된 사례. 시트지 합지방식보다 한결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가지면서 내구성이 탁월하다는 강점을 갖는다.
알루미늄 복합패널+UV출력, 인테리어에 접목 ‘눈길’
시트출력물 합지 대체… 제작공정 ↓, 퀄리티·내구성은 ↑ 유명 프랜차이즈 체인 내부 인테리어에 채택… 제품력 인정
매장 인테리어에 ‘실사출력’이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 원하는 이미지를 실사출력해 매장에 시공하는 비교적 손쉬운 방법으로 상공간을 개성있고 다채롭게 꾸밀 수 있기 때문이다. 매장 인테리어 실사출력작업의 경우 보통 실사출력한 PVC필름(시트)을 매장 내장재에 합지하는 공정을 거치는데, 여러 단계를 거치는데다 시간이 지나면서 소재가 울거나 박리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단점을 지닌다. 토털 디자인 매니지먼트를 표방하며 다양한 실사출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아아이오멤버스(대표 임경덕)는 이같은 기존 인테리어 실사출력작업의 단점을 개선하고 이미지 표현의 퀄리티를 한 단계 끌어올린 새로운 방법을 고안해 눈길을 끈다. 주로 외장재로 많이 쓰이는 알루미늄 복합패널에 다이렉트로 고해상도 UV출력을 해 인테리어 시공하는 이른바 ‘지아이오 알루미늄 복합패널(GIO-AMP)’을 개발한 것. ‘지아이오 알루미늄 복합패널’은 내구성이 좋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가지는데, 특히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준불연(불연 재료에 준하는 방화 성능) 인증을 획득해 인테리어 접목용으로 손색이 없다. 지아이오멤버스는 매장의 내부에 설치되는 근거리용 출력물인 만큼, ‘환경’과 ‘해상도’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해 친환경 고해상도 UV프린터 ‘후지필름 Acuity Advance’를 올해 초 도입했다. 이 장비는 사진에 가까운 탁월한 출력품질을 구현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퀄리티 확보를 위해 회사 측은 수억원에 달하는 고가 장비임에도 과감한 투자를 했다. 임경덕 대표는 “처음에는 무엇보다 프라이머를 찾는 일이 만만치 않았다”면서 “알루미늄 복합패널에 최적화된 출력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여러 차례의 시행착오를 거쳤다”고 밝혔다. ‘지아이오 알루미늄 복합패널’은 또한 기존의 시트지 출력 합지 방식에 비해 마감공정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PB패널+수성프라이머+시트지+보호필름 합지’ 공정이 ‘알루미늄 복합패널 재단·절곡+면치기 가공’으로 줄어들고, 현장 시공시에도 인테리어 목공작업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임 대표는 “알루미늄 복합패널 자체의 단가는 시트지보다 비싸지만 전체적인 제작 공정이 단축돼 결과적으로 단가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고 아울러 내구성이 좋고 박리현상 등이 없어 메인터넌스 측면에서도 메리트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아이오 알루미늄 복합패널’은 모 유명 프랜차이즈 매장에 접목되면서 그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임 대표는 “기존 방염시트지 대신 퍼티작업 후 실사출력된 알루미늄 복합패널을 바로 붙이는 방식으로 모 프랜차이즈 매장의 내부 인테리어 작업을 담당해 오고 있다”면서 “어렵게 개발한 제품이 품질력을 인정을 받아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다양한 상업공간에 적용될 수 있는 아이템인 만큼 레퍼런스를 확대해 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아이오멤버스는 2010년 설립된 신생 기업이지만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연구개발전담 부서’ 인증, 기술보증지금 ‘벤처기업’ 인증을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