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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알티, 진화된 입체사인 가공장비 야심작으로 선보여
- 김정은 | 283호 | 2014-01-07 | 조회수 2,552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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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멀티형 CNC라우터… 헤드 3개로 줄이고 가격도 크게 낮춰
입체사인 가공장비 전문 공급업체 에이치알티(대표 정래갑)가 업계의 전반적인 불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궤도를 달리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주로 입체사인 가공장비를 유통 판매하고 있는 에이치알티는 자사 취급 장비의 품질이 좋고, 서비스 기술이 안정화돼 있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성장의 주요인으로 꼽는다.
에이치알티의 권혁용 부장은 “레이저·CNC 가공기는 중국에서 주로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면서 “중국산 제품이라고 해서 무조건 안좋은 제품이 아니고, 중국 내에서도 품질의 경쟁력을 갖춘 업체가 꽤 있는데 그 가운데서도 가장 우수한 업체와 10년째 거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10년간 거래를 지속한 만큼 두 업체간의 신뢰도 매우 두텁다고 한다.
권 부장은 “장비를 수입하는 업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바로 사후관리”라면서 “하지만 우리는 오랜 기간 거래를 해온 만큼 중국 업체와의 연락 및 업무협조가 신속하게 이뤄진다. 그래서 언제든 국내 소비자들이 부속품을 원하거나 제품을 교체하고 싶을 때 바로바로 대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에이치알티가 판매하는 장비들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개발된 제품으로, 다른 업체의 장비들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멀티형 CNC 가공기
![[2]VS1326A.jpg](http://www.sptoday.com/data/geditor/1401/%5B2%5DVS1326A.jpg)
3개의 헤드를 장착한 멀티형 CNC 가공기인 VS 1326A 모델.
최근 개발된 CNC 가공기는 멀티형 헤드를 장착했다.
보통 CNC 가공기는 한 개의 헤드를 장착하는데, 이후 개발돼서 나온 제품이 오토 툴 체인지(Auto Tool Change)로 8개의 헤드를 장착한 멀티형 CNC 가공기이다. 8개의 헤드를 장착한 만큼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지만 그 만큼 가격이 높아져 일반 소비자들이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또 굳이 8개 헤드를 모두 사용하지 않아도 원하는 소재를 가공하는데 불편이 없었다.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가격은 가격대로 지불하고 8개 헤드의 활용도는 높지 않아 경제적으로 손실이었다. 이같은 점을 감안, 에이치알티는 최근 3개의 헤드를 장착한 CNC 가공기인 VS 1326A 모델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권혁용 부장은 “광고 시장에서는 CNC 가공기를 사용할 때 보통 원 헤드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필요없는 옵션은 버리고, 3개의 헤드만을 장착한 가공기를 출시하게 됐다. 3개의 헤드만으로도 충분히 광고물을 제작하고 가공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권 부장은 “코사인전에도 이 장비를 출품했는데 국내에는 생소했던 장비였기에 관심이 집중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VS 1326A 모델은 서브모터 방식을 채용, 움직임이 부드러워져 소음이 줄어들었고, 성능도 더욱 향상됐다고 밝혔다.
▲레이저 장비의 진화
![[0]200SC.jpg](http://www.sptoday.com/data/geditor/1401/%5B0%5D200SC.jpg)
200w 사양으로 스테인리스, 갈바, 철판을 2mm까지 가공할 수 있다.


기존 CO2관을 삽입한 레이저와는 달리 섬유를 활용한 장비로 시간에 상관없이 장비를 가동할 수 있다.
레이저 장비도 계속 업그레이드시키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에이치알티는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레이저 및 CNC 가공기 사업을 시작해 소형에서부터 대형까지 이르는 다양한 모델을 구비해 놓았다.
레이저 가공기의 경우 소형은 수입해서 판매하기가 쉬워 영세한 업체도 많이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대형은 취급하기도 힘들고 A/S문제가 생겼을 때 대처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국내에는 많이 보급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에이치알티는 대형 레이저 장비를 구비해 놓고 필요한 소비자가 있을 때 바로 공급해주고 있다.
에이치알티가 다양한 모델의 레이저 장비를 구축해 놓고 있는 가운데 진화된 레이저 장비인 200SC 레이저 장비와 파이버 레이저(Fiber Laser) 장비도 출시해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한층 키우고 있다.
200SC 레이저 장비 출시는 작년에 했지만 올해들어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했고 그럼에도 올 한해 15대가 판매됐다. 주로 철판과 스테인리스를 전문으로 가공할 수 있다.
과거 소비자들은 주로 48 사이즈의 레이저 장비를 아크릴 가공 용도로만 활용해왔다. 그러나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스텐까지 가공할 수 있는 제품을 찾기 시작했다. 그래서 에이치알티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고자 200SC 장비를 출시하게 됐다.
200SC 레이저 장비는 200w 출력률을 갖췄는데도 철판과 스텐을 가공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강점이다. 보통 레이저 장비의 출력 사양이 300~400w 정도가 돼야 철판을 절단하거나 가공할 수 있는데, 에이치알티가 자사만의 기술개발을 통해 200w의 사양으로도 가능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권 부장은 “낮은 출력 사양으로도 철판 및 스텐을 가공할 수 있고,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시장의 반응이 매우 좋다”면서 “레이저 가격이 보통 1억원 정도인데 200SC는 그보다 낮게 책정됐다”고 말했다.
파이버 레이저는 일반 레이저의 단점을 보완한 장비다. 기존 일반 레이저는 CO2 방식인데, 이 방식은 CO2관에 빛을 비춰 레이저를 반사시킨다. 따라서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교체해야 하는 소모품이어서 번거로울 뿐더러 교체하는데 꽤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 이런 단점을 보완한 장비가 바로 파이버 레이저다. 기존 CO2관 대신 섬유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섬유를 활용함으로써 소모품 비용이 적어졌고, 장비의 특성상 출력사양도 높아 미세한 부품까지 절단 및 가공이 가능하다.
권혁용 부장은 “파이버 레이저의 출력사양은 500w에서 2kw까지로, 사양이 높아질수록 가공범위는 넓어진다. 특히 2kw 사양은 철판을 최대 12mm까지 가공할 수 있다”면서 “이런 특성을 활용해 광고쪽 뿐아니라 산업용으로도 장비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테디셀러 평판커팅기

박스 샘플과 폼보드 전용 다용도 평판커팅기.
에이치알티가 창립때부터 취급해온 평판커팅기는 지속적으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장비중 하나다. 최근 허니컴이나 물결구조로 이뤄진 종이보드를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이 등장하면서 에이치알티의 평판커팅기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에이치알티의 평판커팅기는 일본에서 수입한 장비로 품질이 매우 뛰어나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권 부장은 “전부터 판매해온 장비였으나, 최근 실내사인과 인테리어의 소재가 종이, 폼보드, 골빤지 등 소프트한 재질로 변화하면서 평판커팅기를 찾는 고객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더욱 진화하고 발전된 장비를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찾기 전에 먼저 찾아가는 비포 서비스(Before Service)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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