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사보기

뉴스기사

2014.02.10 14:50

전북도, LED식물공장 베트남에 수출

  • 편집국 | 285호 | 2014-02-10 | 조회수 2,598 Copy Link 인기
  • 2,598
    0
LED농생명센터, 베트남 달랏대와 협약 체결

전라북도가 전략산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LED식물공장이 베트남으로 수출된다.
도는 LED식물공장 관련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LED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가 베트남 달랏대학교와 LED식물공장시스템 구축과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에 LED 식물공장을 수출하게 됐다고 지난 1월 15일 밝혔다.
베트남에 LED식물공장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트남에 설치될 LED식물공장은 LED농생명센터와 LED식물공장 전문 기업인 뉴팜스가 연계해 건립한다. 베트남 기후에서 자라기 어려운 딸기 등을 재배하고 병충해에 약한 백합과 카라 등 화훼 품종의 개선 작업을 수행한다.
LED농생명센터와 베트남 달랏대학교는 단순한 LED식물공장 건립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학생과 연구원 등의 인적 교류와 농생명 관련 분야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월 15일 전북대 특성화캠퍼스에서 LED식물공장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LED식물공장 국제심포지엄에서는 LED식물공장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일본 치바대학의 코자이(Kozai)교수와 마루오(Maruo)교수가 일본의 식물공장 산업동향 및 식물공장 거점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했으며 베트남 달랏대학 밍 박사는 조직배양 무병묘의 대량생산기술을 소개했다. LED 식물공장 해외 교류 및 국제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한편 인공적인 빛과 토양, 양분을 제공해 연중 균일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시스템인 식물공장은 일본과 유럽 등 농업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됐으며, 국내에서는 기존의 형광등이 아닌 LED를 주 광원으로 하는 식물공장이 주목받고 있다.
LED는 에너지소비가 적고 수명이 길면서도 생산성이 더욱 높기 때문에 LED식물공장은 점차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