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사보기

뉴스기사

2014.02.10 14:25

(주목! 이 업체)(주)빛글

  • 김정은 | 285호 | 2014-02-10 | 조회수 3,037 Copy Link 인기
  • 3,037
    0
[6]1.JPG
빛글 전시장 내부 전경. 이 전시장은 2010년 오픈했으며 4년이 흐른 지금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빛글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4]2.JPG
일식레스토랑 ‘도화’에 적용된 3D 채널. 왼쪽 사진은 테스트용이다.

‘고객 맞춤제작’ ‘다품종 소량 생산’ ‘고급화’ 3대 전략 주목!

빛글, 비비채널·스마트채널·매직라인 등 다수 제품의 성능 업그레이드
특허·디자인등록된 다채로운 품목 전시해 ‘눈길’… 전문적 컨설팅까지 제공


무한경쟁 체제의 채널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업체들의 고민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반면 해가 바뀌면서 새로운 꿈과 의지로 무장한 채 저마다의 전략으로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채널 제작의 원조격인 빛글이 자사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과거의 영광 재현을 외치며 활발하게 시장을 공략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채널 및 LED 전문업체 빛글(대표 박시진)은 40년이 넘는 전통을 갖고 있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채널 업체. 지난 2010년에 신개념 전시장을 오픈한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그 빛을 발하고 있다.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공간… 다채로운 제품 구성
빛글의 전시장은 일반 소비자에서부터 대형 기획사까지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어우를 수 있는 컨설팅형 매장이다. 오픈 당시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개념이다. 전시장 내부에는 채널부터 광고물과 관련된 모든 자재를 전시 판매하고 있고, 빛글이 연구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다양한 제품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빛글의 박시몽 본부장은 “빛글의 전시장은 단순한 종합 광고자재 판매장이 아니라 소비자와 제작사가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라면서 “우리는 제작사의 입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전시장에 있는 사례들을 제시하고, 직접 공장에서의 제작과정을 공개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시장 내부에는 다양한 제품군이 전시돼 있어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1년에 2~3건 이상 특허를 등록하고 있기 때문에 전시장이 특별하면서도 차별화된 제품들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고 덧붙였다.
▲끊임없는 연구개발…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
빛글이 1년에 2~3건 이상 특허를 등록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끊임없이 제품을 연구 개발한데서 나왔다. 개발에 관한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기에 이뤄진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빛글은 독자적인 채널사인을 13종류나 확보하고 있고, LED 조명과 관련된 제품은 무려 1,500종류나 갖고 있다.
특히 이번에 신제품 라인으로 출시한 일체형무황변채널, 스마트채널, 매직라인채널 제품도 모두 진일보된 채널사인이다.
일체형무황변채널은 기존 에폭시채널의 단점을 해결한 제품이다. 기존 에폭시채널은 그 특성상 외부에 설치했을 때 황변 현상이 생겼고, 구조적으로 일체형이었기 때문에 보수가 어려웠던 단점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일체형무황변채널은 특수한 아크릴을 사용함으로써 이런 단점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었다. 일체형무황변채널의 특수아크릴은 빛글에서 직접 발굴한 외국 제품으로 눈으로 관찰했을 때 에폭시 느낌이 나면서 색은 변하지 않는 특수성을 갖고 있다.
박시몽 본부장은 “일체형무황변채널이 탄생하기까지 2년간 테스트하면서 시간과 노력을 꾸준히 투자했다”면서 “투자한 만큼 결과가 좋게 나와 현재는 주문 및 생산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채널도 눈에 띄는 제품 중 하나다. 기존 스마트채널라인 제품을 업그레이드시킨 제품으로 제품 전면의 높이를 5mm씩 높여서 측면에서도 빛이 새어나올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 제품은 현재 백화점에 많이 납품되고 있다.
매직라인채널은 큐빅채널을 좀더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의 기능을 향상시켰다. 바로 5V를 12V로 전환이 가능하도록 했던 것. 통상 채널사인은 12V를 주로 사용하는데, 빛글이 개발한 큐빅채널은 5V 모델도 있었다. 이 때 안정기를 5V 따로, 12V 따로 써서 사용해야했던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매직라인채널은 5V짜리를 12V로 호환할 수 있도록 만들어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아울러 매직라인은 호환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채널 하나가 빛을 모두 비추고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동시에 세밀하게 표현돼야 하는 필기체 등도 섬세하고 미려하게 표현할 수 있다.
박 본부장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면서 “개발한 제품들은 특허 등록과 디자인 등록도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3D채널을 개발해 청담동 일식레스토랑 ‘도화’에 적용하기도 했다. 3D 채널은 전면과 측면에서 모두 불빛이 비춰지도록 디자인된 채널이다. 사실 기존 채널사인도 전면과 측면 모두 미려하게 불을 밝힐 수 있었지만, 주로 고딕 글씨에만 적용돼 왔다. 하지만 빛글은 간판 자체를 원형의 3D형태로 제작해 글씨 및 문양을 새기고, 라운딩으로 처리된 부분에서도 불빛이 나올 수 있도록 제작했다.
박시몽 본부장은 “앞으로 3D채널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그래서 우리 회사는 다른 업체와 차별화된 제품을 연구하게 됐고, 그 결과 라운딩 부분에도 LED조명을 넣어 빛을 비출 수 있는 3D채널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3D채널의 두께를 40~60mm까지 제작할 수 있다”면서 “방수문제를 해결해 외부에서도 얼마든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고자 늘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하고 있는 빛글. 앞으로 다품종 소량생산을 통해 맞춤제작형 시스템으로 채널사인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행보가 주목된다.
 
김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