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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업체)제미니씨엔씨
- 김정은 | 286호 | 2014-02-24 | 조회수 5,582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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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타입레터 시방서. 갤브나 스테인리스 바디에 광확산아크릴 캡으로 완전히 덮은 채널레터로 빛이 새지 않아 선명하면서도 깔끔하게 사인을 표현할 수 있다.
까르띠에 주얼레터. 명품 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 주얼레터는 미국 매장에 납품하고 있다.
‘A’타입레터 샘플사진.
‘U’타입레터 샘플사진. 남아프리카 삼성매장에 지난해 여름부터 1~2개씩 샘플을 공급했는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발주돼 삼성기업 간판 로고 40개가 우선적으로 수출됐다. 향후 지속적인 수요가 예상된다.
‘다양한 채널사인으로 2014년 공략 나선다’
‘U’타입·‘A’타입·주얼레터 주력으로 사업 전개 예정
채널레터 시리즈 라인업 강화… 해외 수출력도 강화
아크릴 소재가 사인시장을 점령하면서 간판들은 대부분 아크릴사인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가장 먼저 프랜차이즈 업종에서 아크릴사인으로 기업이미지를 표현하기 시작했고, 이후 우리은행에서 아크릴사인으로 갈아입으면서 은행권도 점차적으로 아크릴을 소재로 한 간판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이런 흐름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해 발맞춰 나간 업체 중 한 곳이 바로 ‘제미니씨엔씨’다.
제미니씨엔씨(대표 김상일)는 아크릴을 활용해 미려하고 아름답게 빛나는 채널사인을 구현하는데 연구개발을 집중하면서 다양한 채널사인 라인업을 구성,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맞춤제작형 채널사인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채널사인이 외부에 설치됐을 때 자외선에 노출돼 황변현상을 일으키는 최대 단점을 해결한 채널사인을 개발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채널사인은 UV를 활용해 제작한 채널사인 ‘U’타입레터로 제작시간도 단축하고, 황변현상도 해결한 일석이조의 제품이다.
제미니씨엔씨의 김상일 대표는 “어떻게 하면 채널사인의 단점들은 보안하고 더 나은 제품으로 제작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테스트하던 중에 ‘U’타입레터를 개발하게 됐다”면서 “‘U’타입레터는 고딕체 글씨에 적용됐을 때 가장 그 미려한 빛을 비추면서도 사인의 모양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고, 글씨 뿐 아니라 표지판이나 사인형상물, 조명 등에도 활용할 수 있는 사인”이라고 설명했다.
‘U’타입레터 뿐만 아니라 제미니씨엔씨가 개발해온 채널사인 종류는 10여 가지가 넘을 만큼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2007년도에 출시한 주얼레터는 제미니씨엔씨가 자부하는 획기적인 채널레터 중 하나이다. 당시 에폭시 면발광사인과 달리 에폭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아크릴을 주소재로 제작했던 주얼레터는 사인업계 또 하나의 트렌드를 만들어 냈다. 제품은 파리바게뜨, 페이스샵, 에뛰드하우스, 리바이스 등 유수의 프랜차이즈 간판에 꾸준하게 적용됐다.
주얼레터에 버금가는 제품이 또 하나 있다. 바로 ‘A’타입레터로, 회사가 자부하는 품목으로 품질과 기술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많이 권하는 레터사인 중 하나다.
‘A’타입레터는 갤브(Galvalume) 나 스테인리스 채널을 바디로 하고, 바디 안에 LED칩을 넣어 광확산 아크릴로 바디 크기에 맞게 끼운 제품이다.
제미니씨엔씨 디자인부서의 박대한 실장은 “‘A’타입레터는 주얼레터를 설치하기 꺼려하는 소비자들에게 권하는 채널사인”이라면서 “주얼레터는 아크릴 캡을 바디에 덮는 방식인데, 이 때 캡이 완전히 씌워지지 않아 빛이 그 바디와 캡 사이로 새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 방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도 있지만, 완전히 밀폐된 채널사인을 원하는 소비자도 있기 때문에 ‘A’타입레터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A’타입레터는 주로 실내 푸드코트, 쇼핑몰 등에 많이 적용됐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페이스샵, 뉴욕핫도그, 삼성기업 간판 로고, 노스페이스 전국 매장에 적용됐고, 소량으로는 피에르가르뎅, 폴스튜어트 등에도 적용됐다.
제미니씨엔씨가 전국 수많은 프랜차이즈, 기업, 명품매장, 쇼핑몰 등에 채널사인을 공급할 수 있었던 까닭은 바로 오랜시간 동안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기술개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술력은 곧 성장동력이 됐고, 소비자들에게는 제품 품질에 대한 신뢰를 보증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고품질의 채널레터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도 꾸준히 수출할 수 있는 판로를 만들었다. 특히 계약의 물꼬를 트기 힘들다는 미국의 기업과도 2년 전부터 거래를 하기 시작해 꾸준하게 채널레터를 수출하고 있고, 품질검사가 까다롭다는 일본 기업들과도 계약을 시작했다.
김 대표는 “일본의 경우, 일본 전역에 200~300개의 베스킨라빈스 매장 간판에 들어가는 채널사인을 EMS 형태로 1년 넘게 수출하고 있다”면서 “이밖에도 일본 소규모 프랜차이즈 매장에도 소량이지만 제품이 수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일본은 에폭시 채널을 주로 사용하고 있지만, ‘A’타입레터를 조금씩 수출, 적용시켜 점차적으로 변화시켜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채널사인을 개발하고, 나아가 꾸준히 수출할 수 있는 판로를 확보하며 자사 뿐만 아니라 사인업계 모두가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제미니씨엔씨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김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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