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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5 10:03

리딩컴퍼니를 가다 - 조예디자인

  • 이창근 | 288호 | 2014-03-25 | 조회수 3,273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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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력 있는 디자인’ 창조하는 공공디자인 전문기업


공간디자인 결합된 디지털 사이니지 디자인 설계 주력
공간 특징과 사용자 편의 고려한 환경디자인 구현 ‘강점’


“디자인은 어떻게 보이고 느껴지냐의 문제만이 아니라 어떻게 기능하냐의 문제다.”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를 잇달아 히트시키며 이 시대를 바꾼 혁명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스티브 잡스의 말이다.
경영의 핵심가치와 성공의 원동력으로 차별화된 디자인의 중요성을 역설한 그는, 심플하면서도 소비자의 심미적 욕구도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앞세워 성공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이제 디자인은 단순히 겉모습을 나타내는 표현의 수단을 넘어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파는 무형의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따라서 스티브 잡스처럼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소비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구현하는 것이 점차 중요한 가치로 인정받고 있다.
사용자 분석을 토대로 공간의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공공디자인 개발에 강점을 갖고 있는 조예디자인(대표 손여완)은 이러한 흐름의 중심에 있는 디자인 전문기업이다.
올해로 창립 8주년을 맞은 회사는 사인디자인, 환경디자인, 전시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및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 왔다.
그리스어로 생명력을 의미하는 ‘ZOE’와 한 분야에 대한 깊고 해박한 지식이나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뜻하는 ‘조예(造’詣)’에서 유래한 사명처럼, ‘생명력 있는 디자인’을 모토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구현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펼쳐나가고 있다.
회사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의 ▲CI 및 색채디자인 ▲공항 광고매체 설치기준 가이드라인 구축 ▲매장 사인과 광고매체 개발 컨설팅 ▲버스정보시스템(BIS) 디자인 설계 ▲U-사이니지 및 동적교통안내 사이니지 기본 디자인 설계 등 환경개선 사업을 수행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1년에는 ‘자연과 첨단의 만남’을 콘셉트로 강남역과 정자역을 잇는 신분당선 1단계 전구간의 환경디자인 프로젝트를 총괄하기도 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사인시스템과 시설물, 색채 디자인의 설계 및 제작을 맡아 역사 주위 자연환경의 특성을 역사내부에 반영하면서도 디지털과 융합돼 쾌적하고 차별화된 공간을 조성하는데 주력했다.
이밖에도 ▲코레일 철도이미지(CI) 개발 및 고속철도 역사 사인시스템 디자인 설계 ▲ 국립중앙박물관 환경디자인 및 안내시스템 디자인 설계 및 시공관리 ▲인천아트플랫폼 안내시스템 디자인 ▲송도테크노파크 환경디자인 및 사인물 시공 ▲현대아트홀 공간디자인 설계 ▲창원야구장 환경개선사업 ▲수원 광교신도시 파워센터 공공디자인 ▲경기도청역 버스환승센터 색채 및 환경디자인 등 수많은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현재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전면시설 CI 및 색채 디자인 사업과 신분당선 연장 구간의 환경디자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예디자인이 디자인 설계, 제작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것은 바로 공간의 특성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사용자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환경디자인을 실현하는 것이다. 공간과 사용자 분석을 통한 디자인, 즉 주변 환경과 공간적 특성이 조화를 이루면서도 사용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디자인을 창출하는 것이 회사가 추구하는 목표이자 프로젝트 수행시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부분이다.
황지연 조예디자인 소장은 “사람의 움직임, 주변환경과 공간의 특성 등을 고려한 공간개념을 디자인에 적용시켜야 한다”면서 “사용자 편의와 요구를 철저히 분석한 시뮬레이션 작업을 통해 공간디자인 개념을 디자인 설계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간과 사용자 분석을 통한 디자인 못지않게 다른 디자인 업체와 차별화되는 조예디자인만의 강점은 바로 다양한 디지털 사이니지 디자인 설계 노하우에 있다.
회사는 인천공항의 U-사이니지 디자인 설계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키오스크 디자인 ▲인천시 디지털사인시스템 설계 및 제작 설치 ▲부산 진구 미디어폴 디자인 ▲중국 베이징 왕푸징 보행도로 디지털 갤러리&인포미디어 디자인 제작·설치 등 다양한 디지털 사이니지 디자인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디지털 사이니지 프로젝트에 집중할 예정이다.
황지연 소장은 “앞으로 공간디자인이 결합된 디지털 사이니지 디자인 설계에 주력할 계획”이라면서 “긴 세월이 지나도 주변환경과 어우러지며 생명력 있는 디자인을 구현해 대한민국 환경디자인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할 수 있는, 환경디자인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전문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창근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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