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사보기

뉴스기사

2014.03.25 15:57

(주목! 이 업체)디지털프린팅 미디어&코팅 전문기업 ‘존스미디어’

  • 이정은 | 288호 | 2014-03-25 | 조회수 5,370 Copy Link 인기
  • 5,370
    0

[6]9.JPG
 존스미디어 송종율 대표.

[5]8.JPG
존스미디어는 한·중·일간 중점 협력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는 새만금에 둥지를 틀었다. 사진은 군산시 중가도길에 소재한 존스미디어 공장 전경.

[5]7.JPG


‘디지털프린팅 미디어 분야의 다크호스가 등장했다!
 
신생기업의 노련한 행보 ‘이목’… “2014년은 도약과 성장의 원년”


가격 일변도의 기술 차별화가 무의미해진 디지털프린팅 미디어 분야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다크호스가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디지털프린팅 미디어&코팅 전문기업 ‘존스미디어’다. 군산시 중가도길에 소재한 존스미디어(대표 송종율)는 ‘정밀코팅을 하는 기술 중심의 소재기업’을 표방하고 2010년 설립됐다. 2012년 4월 현재의 사명인 존스미디어(주)로 상호변경과 함께 법인 전환했다. 존스미디어는 설립된지는 3년 남짓,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한지는 2년 밖에 안된 신생기업이지만 그 내공은 결코 간단치 않다.

▲핵심기술 보유 및 최첨단 생산설비 구축 ‘강점’
존스미디어는 디지털프린팅 소재 설계 및 응용기술, 잉크젯·UV·기능성 코팅제 설계 및 제조기술, 정밀코팅 관련 기술 등의 핵심 기술과 이를 바탕으로 한 최첨단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여러가지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존스미디어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신생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수출시장에서 당초 목표한 것 이상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신생기업이지만, 신생기업답지 않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역량을 갖출 수 있었던 배경은 송종율 대표를 비롯한 회사 주요 구성원들의 깊은 내공 덕분이다.
송종율 대표는 디지털프린팅 미디어 전문기업인 나투라미디어를 창업하고 성장시킨 장본인으로, 동종업계 13년의 경력을 자랑한다. 송 대표는 생산설비, R&D, 교육 등 전방위적인 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탄탄한 내공을 쌓았고, 재정·회계·예산 등의 업무에도 밝은 재무통이기도 하다. 이밖에도 회사에는 재무, 수출무역, 생산관리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송종율 대표는 지금껏 디지털프린팅 미디어 및 코팅 분야서 쌓은 경륜과 내공을 존스미디어를 통해 활짝 펼쳐 보이겠다는 각오다.
존스미디어의 사업분야는 크게 △디지털프린팅 미디어(광고소재·포토용지,승화용 등) △데코 및 인테리어(디지털 글래스, 디지털 벽지, 윈도 패턴 필름 등) △전자소재 등 3개의 분야로 나뉜다.
송종율 대표는 “자체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한 혁신적인 제품개발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고성능, 고품질, 고신뢰의 제품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자체적인 R&D모델을 가지고 있고, 잉크젯 코팅제 및 각종 기능성 코팅제 등 케미컬을 생산하고 이를 미디어, 데코 및 인테리어, 전자소재에 지원하는 수직계열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실현했다”고 강조했다.

▲300여종에 달하는 디지털프린팅 미디어 라인업 보유
3개 사업분야 가운데 현재의 주력사업은 디지털프린팅 미디어 분야다. 존스미디어는 무려 300여종에 달하는 디지털프린팅 미디어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해당 분야의 글로벌 1위 기업인 독일의 모 기업과 견줄만한 수준이다.
수직계열화를 통한 구조적 경쟁력과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이 거듭 강조하는 존스미디어의 경쟁력이다.
송 대표는 “지금 디지털프린팅 소재시장을 보면 가격이 내려올 만큼 내려왔기 때문에 생존을 염려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고 결국은 누가 기술적으로나, 원가적으로나 경쟁력이 있느냐가 생존의 관건이 될 것”이라면서 “공급이 수요보다 200프로 이상 많은 시장이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시장은 정리될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 회사는 기술과 품질로 차별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재까지 존스미디어가 국내에 소개한 소재는 20여종 안팎이지만, 존스미디어가 생산해낼 수 있는 미디어의 수는 300여종에 달한다”면서 “소위 ‘듣도 보도 못한’ 미디어가 수두룩한데 기술적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국내시장에서도 하나둘씩 선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지난해까지가 기반구축기였다면, 올해는 수면위 행보를 본격화해 비약적인 성장과 도약을 일구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포토용지 사업은 회사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핵심 원자재의 100% 국산화 및 구조적 경쟁력 확보를 통해 약 40%의 원가절감을 실현한 것. 조만간 포토용지 전문생산 시설투자를 마무리하고 생산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포토용지 시장과 관련, 송 대표는 “포토용지 분야는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분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만큼 경쟁력있게 만들어내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수년에 걸친 연구개발과 준비 끝에 경쟁력있는 제품개발에 성공했고 향후 포토용지 세계 3대 메이커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 글래스 분야서도 독보적인 경쟁력 자랑
존스미디어가 자랑하는 기술력 가운데 또 하나는 디지털 글래스 개발 및 생산능력이다. 디지털 글래스 분야 역시 기술 난이도가 높은 분야로 여러 대기업들이 뛰어들었지만 결국 개발에 실패했다. 
송 대표는 “디지털 글래스는 우리 회사의 경쟁력을 따라올 기업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필름에 디지털프린팅을 한 후 유리에 붙이는 방식인데, 유기물과 무기물의 결합이다 보니 완벽하게 만들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존스미디어의 세계적인 디지털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이미지 퀄리티와 내구성이 탁월하고, 원자재와 코팅제 자체 수급 및 조달에 따른 원가경쟁력 확보, 디자인 제작능력 보유 및 자체생산으로 인한 단납기 실현으로 품질, 가격, 납기 3가지 측면에서 모두 탁월한 경쟁력이 있다”고 부연했다.
대리석, 스톤, MINT시리즈, 주문유리, 백릿글라스, 우드 시리즈 등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그 경쟁력을 인정받아 한 대기업으로부터 50억원 규모의 대규모 발주를 받았다.

▲글로벌 리딩기업으로의 비상 본격화
존스미디어는 해당 분야에서 가장 후발주자지만 규모나 기술력 면에서는 단연 선두에 있다.  존스미디어는 ‘글로벌 넘버원 디지털프린팅 미디어&코팅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기에 세계적인 수준의 생산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존스미디어의 공장 부지는 약 6,611㎡(2,000평) 규모로 고급 멀티코팅시스템 1, 2호기와 글래스 라미네이팅 머신, 엠보싱 머신, 슬리팅 머신을 구축하고 디지털프린팅 미디어와 디지털 글래스 및 벽지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추가로 약 9,917㎡(3,000평)의 부지를 확보했으며 올 상반기 안으로 고급멀티코팅시스템 3,4호기의 생산설비를 구축함으로써 각 라인별 전문화 생산공정을 통해 설비 효율의 극대화를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존스미디어는 토지 추가매입 및 3,4호기 설비 구축을 통해 올 상반기 안에 대지 1만 6,600㎡(5,000평), 건물면적 7,600㎡(2,300평) 규모에 연간 500억원의 생산 케파를 확보하게 된다. 올해 목표 매출은 250억원으로, 연초부터 예상치 않았던 대규모 계약이 성사되는 등 청신호를 밝히고 있어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시설투자 확대와 그에 따른 생산 케파 증대에 맞춰 존스미디어는 2014년을 본격 도약의 원년으로 설정했다. 내수시장에서 기존 영업채널 대상으로 본격적인 물량 확대를 개시하면서, 각 지역별 총판 체계 구축을 통해 존스미디어의 다양한 미디어를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서울경기지역 총판으로 미디어벅스 인터내셔널을 선정했으며, 나머지 지역의 총판도 모집 중에 있다.
또한 해외의 전략적 판매사들에 대해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는 것과 동시에 물량의 본격 공급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존스미디어의 제품은 이미 품질에 대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시장에 수출돼 호평받고 있다.
존스미디어는 특히 디자인 경영을 통한 마케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송 대표는 “내부디자인팀을 꾸려 디자인 기획과 마케팅 기획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말이 필요없는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영업채널들을 지원할 것”이라며 “다양한 마케팅 툴과 카탈로그 및 디자인북을 통해 제품의 특장점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소개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생기업이지만 선발주자들을 능가하는 탄탄한 기술력과 과감한 설비투자, 그리고 차별화된 전략과 비전을 갖고 성장엔진에 가속폐달을 밟기 시작한 존스미디어. 2017년 글로벌 넘버원을 기치로 내걸고 비상의 날갯짓을 펼친 존스미디어가 시장에 어떤 새바람을 몰고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