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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평판프린터 제조·유통사들, ‘SIPREMIUM2014’ 총집합
- 이정은 | 288호 | 2014-03-25 | 조회수 4,273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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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판촉물·상패·트로피 등 디지털프린팅 시장 공략
솔벤트→UV프린터로 관심 및 인식 전환 흐름
마카스, 360도 출력 및 금·은박 출력 어플리케이션 ‘이목’
‘제24회 서울국제 판촉물, 선물 및 홈웨어전(SIPREMIUM2014)’이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시프리미엄2014’는 국내외 판촉물, 선물, 핸드메이드 제품, 디자인 상품 등 소비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소비재를 총망라해 선보이는 관련 분야 최대 전시회로 올해는 500개 업체가 650개 부스에 걸쳐 참가했다.
소형 판촉물 및 기념품, 상패 및 트로피 시장은 디지털프린팅업계 가운데서도 소형프린터 제조 및 유통사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개척해 온 시장이다. 해당 업계는 각종 판촉물, 기념품, 상패 등에 이미지나 문자를 디지털로 출력하는 솔루션을 제안해 오고 있는데, 이번 전시회에도 소형프린터 제조·유통사들이 대거 참가해 활발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마카스시스템, 대영시스템, 이스트코아, 디엠피에스, 드림젯코리아 등이 그 대표적인 기업들로, 이들은 소형 평판프린터와 소형 평판프린터를 활용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이면서 활발한 시장창출 움직임에 나섰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소형평판프린터의 트렌드가 기존 솔벤트에서 UV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전시회였다. 기존의 솔벤트잉크 베이스의 소형평판프린터는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는다는 장점으로 판촉물 및 기념품 시장에 널리 보급된 상황인데, 헤드막힘과 그에 따른 잦은 헤드교체, 메인터넌스의 어려움 등이 문제점으로 대두됐다.
이에 따라 국산 소형평판프린터 제조사들이 차세대 프린팅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UV경화 프린팅 기술을 접목, 출시하기에 이른 것.
기존에는 마카스시스템이 전개하는 일본 미마키의 ‘UJF-3024’ 등 UJF시리즈가 소형 UV경화프린터시장에서 독주를 해 온 상황이었다. 미마키의 UJF시리즈는 아크릴, 플라스틱, 목재, 금속 등 다양한 논코트 소재에 풀컬러 다이렉트 프린팅이 가능한 초고해상도 UV경화 평판프린터로 상패 시장을 필두로 한 판촉물·기념품 제작, 소형 실크스크린 및 패드 프린팅 대체 용도로 널리 보급되어 활용되고 있다.
마카스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의 일반적인 소형UV평판프린터의 활용범위를 넘어, 한 단계 진보된 개념의 출력 솔루션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 첫번째는 360도 원통형 소재 다이렉트 프린팅을 실현한 것으로, ‘UJF-3042HG’에 옵션으로 채택할 수 있는 ‘KEBAB’이 바로 그것이다.
이 옵션은 원통형 소재를 360도 회전시켜 다이렉트 프린팅을 가능하도록 만든 것이다. 유닛에 장착된 롤러가 회전해 대상물을 회전시키며 프린트함으로써 이음새 없이 깔끔한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길이 30~330mm, 지름 10~110mm까지의 소재에 대응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이색 출력 솔루션은 기존의 디지털프린팅으로는 구현이 어려웠던 금박, 은박, 홀로그램 프린팅 솔루션이다. 출력하고자 하는 대상물에 UV경화프린터로 프라이머(투명코팅)를 분사한 후 그 위에 금박, 은박, 홀로그램 포일(Foil)을 전사시켜 구현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수작업에 버금가는 가격경쟁력을 갖는다는 점이 큰 메리트다.
이번 전시회에서 마카스시스템의 뒤를 이어 소형 UV경화프린터를 선보인 업체는 대영시스템, 이스트코아, 디엠피에스 등으로 이들 모두 자체기술력으로 소형UV프린터를 개발, 출시했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업체는 대영시스템이다.
대영시스템은 보급형(A3사이즈)의 ‘GM3042’와 고급형(A2사이즈)의 ‘GM6042’, ‘GM6042-Turbo’ 등 3가지 라인업을 선보였는데, 자체개발한 UV-LED ‘Apolly UV LED Cure Pack’을 탑재하고 있다는 점이 큰 경쟁력이다. 기존 램프 방식의 UV에 비해 소비전력이 적고 예열시간이 짧으며 최소 1만시간의 내구성으로 유지보수 비용의 최소화를 실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화이트, 바니시 잉크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최고 사양의 ‘GM6042-Turbo’의 경우 프린트헤드와 UV LED 유닛을 2개씩 장착해 빠른 출력속도를 구현한다. 추가적인 기구변경 없이 최대 150mm 높이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소재와 모양이 출력할 수 있으며, 대영시스템 측에서 지그설계 지원까지 가능하다는 점도 소비자들에게 어필할만한 메리트다.
‘시프리미엄2014’를 시작으로 올 한해 영업 ·마케팅의 깃발을 들어올린 해당업체들이 어떤 지형도를 그려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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