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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올해 광고시장 10조 육박”
- 편집국 | 288호 | 2014-03-25 | 조회수 2,51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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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H광고, 극장·교통·일반 옥외로 구분… 지난해 9,645억원 규모
지난해 국내 총 광고 시장이 경기 불황 등의 여파로 전년보다 2.2% 성장하는데 그친 반면 올해는 올림픽과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의 영향으로 1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제일기획은 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한민국 총 광고비 결산’을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총 광고비는 9조5,893억원으로 전년보다 2.2% 늘었다. 주요 이슈의 부재와 내외 경기불황의 여파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광고마케팅 예산을 보수적으로 운용한 결과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매체별 광고현황을 살펴보면, 지상파TV 광고비는 지난해 전년대비 5.4% 감소했다. 지상파 TV는 IPTV의 성장과 N스크린 서비스의 확대 등으로 시청률 감소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최근 3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케이블TV(종합편성채널 포함)는 경기하락의 영향 속에서 2012년 보다 성장세가 둔화됐다. 지난해 케이블 TV 광고비(종합편성채널 포함)는 2012년 대비 4.6% 성장한 1조3,825억원으로 집계됐다. 대형 MPP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PP들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종합편성채널은 드라마와 예능 등의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시청률의 증가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종편 4사 모두 전년 대비 20% 이상의 성장을 이뤘다.
신문광고 시장은 스마트폰의 가입자가 3,500만명을 넘어서고 모바일 이용률이 증가하면서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스마트폰 이용률의 증가는 특히 무가지와 스포츠지 시장 축소에 영향을 미쳐 2012년 대비 6.6% 역신장한 1조5,447억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했다.
잡지광고 시장도 2012년 대비 8.4% 감소한 4,65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며 역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모바일 광고시장은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라 성장세를 지속해 2011년 600억원에서 2012년 2,100억원, 2013년 4,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인터넷 검색 광고는 2012년 대비 2.0% 성장한 1조3,210억원의 시장 규모이며, 노출형 광고는 전년 대비 3.5% 성장한 6,820억원의 시장을 형성했다.
옥외, 극장, 교통광고는 전년에 이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야구 인기에 따른 경기장 광고의 지속 성장, 관광객 증가로 인한 철도, 공항광고 등의 교통광고의 성장, 디지털 사이니지의 판매 활성화 등으로 옥외, 교통, 극장 광고 시장은 총 9,645억원의 시장을 형성하며 전년 대비 5.9%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극장광고는 국내 영화산업의 활황과 함께 10.9% 성장한 1,708억원의 시장을 형성했다.
올해는 규모면에서는 인터넷에 집행되는 광고비가 2조730억원(검색 1조3,600억원, 노출형 7,130억원)으로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어 지상파 TV(1조8,700억원), 신문(1조4,900억원), 케이블·종편(1조3,800억원), 모바일(7,750억원)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대비 성장률이 가장 높은 매체는 모바일로 광고비 집행이 전년대비 68.5%나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음으로는 IPTV의 성장률이 18.4%로 예측됐으며 DMB(-11.1%), 잡지(-4.3%), 신문(-3.5%) 등은 지난해보다 광고비가 줄 것으로 예상했다.
또 IPTV 등의 N스크린 광고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제일기획은 이번 총 광고비 집계시, 기존과 다른 집계 기준을 적용해 광고비를 산출했다. OOH(Out of Home) 광고를 극장, 교통, 일반 옥외로 구분해 상세 집계했으며 기존 광고비 조사에서 기타 항목으로 분류됐던 유통, 전시, DM, 전화번호부 광고 등은 올해부터 집계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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