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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7 12:09

(신현택의 해외 OOH매체 동정 ⑲)쿠알라룸푸르에 초대형 인터랙티브 전광판 등장

  • 편집국 | 289호 | 2014-04-07 | 조회수 2,717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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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택
(주)액티컴미디어서비시즈
대표이사(Email :
nick@actico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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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그리고 아시아 최초로 설치된 초대형 인터랙티브 전광판이 쿠알라룸푸르 도심을 휘황찬란하게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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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로 호텔 초대형 전광판의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즐기는 군중들.

도심의 경관 획기적으로 바꿔놓아

최근 가로 6.706m, 세로 54.864m 규격의 초대형 전광판이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에 등장했다. ‘B 스퀘어 스크린(B-Square Screen)’이라고 명명된 이 전광판은 엠케이 그룹(Emkay Group) 산하 계열사인 무빙월스 주식회사(Moving Walls Sdn Bhd, www.movingwalls.my)가 제작해 부킷 빈탕(Bukit Bintang) 지역의 월로 호텔 (Wolo Hotel) 벽면에 설치했다.
이 전광판은 주변의 스마트폰 사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인터랙티브하게 교류할 수 있다. 무빙월스의 이사인 아즈밀 쿠자이드 자카리아(Azmil Khuzaid Zakaria)는 이 초대형 전광판이 말레이시아 옥외광고 매체산업의 면모를 일신하는 계기를 주었다고 말했다.
“첨단 기술이 적용된 B 스퀘어 스크린의 운영을 통해 우리는 도심의 경관을 역동적으로 바꿨다. 또한, 우리는 대형 인터랙티브 스크린을 아시아 최초로 도입하여 설치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또한 “우리는 건물 벽면에 새로이 페인트칠을 하는 대신 새 생명을 불어넣었고 따라서 벽면이 생생하게 살아움직이게 되었으며 사람들의 마음까지 움직이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전광판의 제막식에는 쿠알라룸푸르 시장인 다툭 세리 아마드 페살 탈립(Datuk Seri Ahmad Phesal Talib)도 참석했다. 시장은 잘란 라자 라우트(Jalan Raja Laut)에 소재한 시청 청사 건물에도 유사한 초대형 전광판의 설치를 허용하겠노라고 밝혔다.
제막식의 한 이벤트로서 2주간에 걸쳐 11개 광고대행사들이 참여한 인터랙티브 콘텐츠 경연(‘무빙 마인즈 챌린지 2014’) 결과가 발표됐다. 레오 버넷(Leo Burnett)이 1, 2위를, 그리고 마인드셰어(Mind Share)가 3위를 차지했는데 이들 광고대행사들에게는 B 스퀘어 스크린을 일정 기간 무상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됐다.
수년간 전세계적으로 페이스북을 필두로 한 소셜 미디어(social media)의 열풍이 거세어지고 있는 점에 주목하여 이렇듯 개인들의 스마트폰과 인터랙티브하게 반응할 수 있는 전광판을 운영하는 게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의 옥외광고 업계의 추세이다. 그러한 점에서 말레이시아의 이번 초대형 인터랙티브 전광판 런치는 기타 아시아 국가들에서도 그러한 움직임의 확산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리라고 보여진다.
B 스퀘어 스크린의 다양한 콘텐츠는 ‘http://youtu.be/v3HIjZBhba0’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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