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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7 14:53

나의 장비 나의 선택 - 실사출력 전문업체‘아르스앤’

  • 이정은 | 289호 | 2014-04-07 | 조회수 6,127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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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공릉천로(구 사리현동)에 소재한 아르스앤의 대규모 실사출력공장의 전경. 10여대의 실사출력장비와 함께 실사출력작업의 효율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후가공장비를 도입,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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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스앤은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탈리아 포토바의 자동재단기 ‘포토바 XLD 170’을 도입했다. 실사출력물 재단의 자동화 실현을 통해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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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단위 하청 전문업체로 입지 ‘탄탄’ 현수막·배너 제작에 특화

다각적인 원가절감·생산성 향상 노력 통해 저단가·단납기 실현
X·Y축 자동재단기 ‘포토바 XLD 170’ 국내 첫 도입… 효율적 운용 ‘이목’

고양시 일산동구 공릉천로(구 사리현동)에 소재한 실사출력 전문업체 아르스앤(대표 현금수)은 전국 단위의 실사출력물 하청 전문업체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업체다.
1992년 현대피앤엠으로 출발해 실크인쇄를 주력으로 해오다 1997년경 제작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해 지금까지 한우물을 파오고 있는 국내 실사출력 1세대에 해당한다.
2010년 예술을 뜻하는 ‘아르스(ars)’에서 따온 ‘아르스앤(arsn)’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지난해 11월 건평 400여평(약 1300,㎡) 규모의 현 사업장에 새둥지를 틀었다.
아르스앤은 특히 현수막과 배너, 배너거치대 등 수성출력물 하청에서 특화된 경쟁력을 자랑하는데, 실사출력 오픈마켓(www.popsom.co.kr)을 통한 실사출력사업과 더불어 기획사 등에서 발주하는 대량 단납기 물량에 원스톱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마카스시스템의 ‘TS34-1800A’를 10여대 대량으로 세팅해 현수막 및 배너 물량을 소화하고 있으며 엡손의 ‘SC-S30610’로 PVC필름 등 솔벤트출력 물량을 커버하고 있다.
아르스앤의 가장 큰 장점은 다각적인 원가절감 노력과 생산성 향상 모색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제작사업부를 총괄하는 박병서 팀장은 “실사출력사업에 있어서는 특히 원가절감이 경쟁력 향상의 가장 중요한 요건”이라면서 “원단과 잉크 등 각종 소재를 저렴하게 구입하고, 손이 많이 가는 후가공 작업의 자동화 및 효율적인 작업 세팅을 통해 원가는 최대한 낮추고 생산성을 높여 보다 저렴한 가격에 실사출력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르스앤은 실사출력 1세대인 현금수 대표의 탄탄한 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각종 원단과 부자재의 대부분을 직거래함으로써 구매원가 절감을 실현했다. 또한 십여대의 실사출력장비를 운용하는 만큼 실 가동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보통 30미터로 나오는 롤 원단을 60미터로 주문제작해 사용하는 등 작업상에서 발생하는 아주 작은 로스조차도 허용치 않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아르스앤은 지난해 세실비튼에서 국내시장에 전개하고 있는 XY축 자동재단기 ‘포토바(FOTOBA)’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해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를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 이탈리아의 후가공장비 전문업체의 포토바 자동재단기는 출력물의 X축과 Y축을 자동으로 재단해 주는 장비로 국내시장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전세계적으로는 널리 보급돼 있다. 아르스앤은 실사출력물의 재단작업을 수작업으로 하는데 따르는 인건비 상승 및 생산성 저하 문제를 해결하는데 재단의 완전자동화를 실현한 포토바가 제격이라고 판단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포토바 XLD 170’을 도입했다.
박병서 팀장은 “원가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있어 재단작업의 자동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는데, SP투데이 광고를 통해 ‘포토바’라는 제품이 있다는 것을 알고 바로 이거다 싶었다”면서 “장비 가격이 만만치 않았지만 우리 회사는 갑작스러운 대량 발주가 많아서 인력 확보 및 인건비 부담이 컸기 때문에 도입에 따른 시너지가 클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박 팀장은 “예전에는 1,000장에서 2,000장 작업의뢰가 들어오면 사람 3명이서 최소 5일에서 일주일간 재단작업을 했었는데, 포토바를 들여놓고서는 하루만에 이를 소화하고 있다”면서 “인건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원가절감을 이뤘는데 이를 그대로 소비자들에게 돌려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르스앤은 같은 맥락에서 포토바 이외에도 반자동 재단기, 자동아일렛압착기 등을 도입, 운용하고 있다.
아르스앤은 실사출력물량이 늘어나는데 맞춰 추가적인 장비 도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실사출력작업의 시스템화, 효율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저가격·고품질·단납기’ 삼박자를 모두 충족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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