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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2 09:19

논산·계룡시, 불법 옥외 광고물 원천봉쇄

  • 편집국 | 292호 | 2014-04-22 | 조회수 1,342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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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현수막 등 2000여개 철거 이어 145개소 전단지 부착 방지시설 정비

논산시와 계룡시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옥외광고물의 원천 봉쇄에 나섰다.

21일 논산시와 계릉시 등에 따르면 그동안 원성이 높았던 6·4 지방선거 일부 예비후보들의 불법 현수막과 일반 상업광고 현수막을 각각 1,500여개, 500여개 철거 했다.

이로써 논산시와 계룡시는 말끔한 도로환경이 조성돼 도시 미관이 개선됐고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도 확보됐다.

그러나 아직도 시 외곽 국도변 등에는 불법 옥외 광고물과 현수막을 설치하는 시민이 있고 골목길에는 헌 옷 수거함이 수 없이 설치돼 있어 육·해·공 3군본부 방문객이나 연간 130여만명의 훈련소 영외면회객을 비롯 탑정호나 향적산등을 많은 관광객들에게 나쁜 이미지를 줄 우려가 있다.

이에 계룡시는 엄사면 엄사중앙로 61개소와 두마면 사계로 84개소등 145개소의 노후 및 훼손이 심한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설을 21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모두 정비해 벽보나 전단지 등 각종 불법 유동 광고물 부착을 원천 봉쇄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계룡시는 이번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소로부터 품질보증을 받은 반영구적 난연성 합성수지로 된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판을 가로등에 붙여 광고물을 붙일 수 없게 할 방침이다.

하지만 불법광고물 근절은 행정기관의 대책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여론이다.

논산시와 계룡시 관계자들도 "철거 하면 바로 또다시 부착한다"며 불법옥외광고물 단속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계룡 시민 심 모씨는 "시민 각자가 남에게 불쾌감을 주고 도시 환경을 저해하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룡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으로 유동 불법광고물을 부착할 수 없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미정비 시설에 대해서도 방지판을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일보.201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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