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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장비 재료 산업전’을 가다
- 이창근 | 290호 | 2014-04-25 | 조회수 3,595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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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테크가 개발한 무탈피 다접점 전선접속기를 이용해 전선을 연결한 모습.
전선접속기를 이용해 LED모듈의 전선을 연결한 모습.
무탈피 전선접속기의 내부. 다접점 방식의 제품으로 저항값이 거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배가테크놀러지스가 선보인 스펙트로메타 ‘헤라(Hera)’.
LED 측정장비 및 부품 소재 총망라
신개념 전선접속기 등 신제품 ‘이목’
LED 조명 및 LED 디스플레이 관련 업체들의 관심을 모았던 ‘LED 장비 재료 산업전’이 지난 4월 2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제조 산업 관련 전시회인 ‘2014 한국 전자제조 산업전’의 일환으로 열려 전세계 5개국 30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비록 LED 조명시장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전시회 구성을 갖추지는 못했지만 LED 조명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LED 제조장비와 부품, 측정장비, 백라이트(BLU) 생산기가재 등이 출품돼 업계 관계자들의 발길을 잡아끌었다.
특히 몇몇 업체들은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하거나 기술력으로 승부한 획기적인 신제품을 선보이며 집중 조명을 받았다.
조우테크는 신개념 전선 접속용 커넥터인 ‘무탈피 다접점 전선접속기’를 선보여 참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동안 끊어진 전선을 잇기 위해서는 전선의 피복을 벗기고 동선을 연결한 다음 절연테이프로 접속부위를 감아야 하는 작업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무탈피 다점점 전선접속기는 이러한 과정을 모두 생략하고 접속기 안에 전선을 넣은 상태로 뚜껑을 눌러주기만 하면 손쉽게 전선을 연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허용 전류는 600V로 PC(폴리카보네이트)/ABS(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 소재로 만들어 누전과 합선, 감전의 위험이 전혀 없으며 IP33 등급으로 방수, 방진도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조우테크 이제호 팀장은 “관련 특허만 40여개를 받은 국내 유일한 제품으로 전기가 연결돼 있는 상태에서도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다”면서 “다접점 방식이기 때문에 전기 저항값이 거의 없으며 피복을 벗기지 않고 전선을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접속형태가 다른 I타입, T타입, 듀얼타입의 세 가지 모델을 출시했으며 IP66 등급의 제품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LED·OLED 양산장비 테스트 및 계측기기 전문기업인 배가테크놀러지스는 빛의 파장을 분석해 색온도 및 연색지수를 측정할 수 있는 분광계(스펙트로메타)인 ‘헤라(Hera)’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헤라는 LED모듈 생산업체나 LED패키지 양산업체에서 품질점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적분구, 옵티컬 파이버, 광측정 소프트웨어와 함께 구성된다.
적분구 안에 LED광원을 넣으면 옵티컬 파이버, 즉 광통신용 광섬유를 통해 빛이 분광계로 전달된다. 이 때 분광계 안에 내장된 2,048개의 CCD 센서가 빛을 인식한 후 도출한 스펙트럼 파형을 분석하면 LED광원의 색온도와 광량, 색좌표, 연색지수 등을 측정할 수 있다.
적분구의 지름에 따라 측정할 수 있는 LED광원의 크기가 제한되는데, 회사는 현재 LED패키지 측정에 알맞은 75mm, 150mm, 250mm 지름의 적분구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LED조명도 측정할 수 있는 적분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배가테크놀러지스 서삼산 과장은 “혜라는 다른 분광기에 비해 더욱 작고 가벼워졌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좁은 공간에 설치되는 LED 양산설비에 적용하기 유리하고 측정속도가 빠를 뿐 아니라 가격경쟁력까지 두루 갖춘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기간에는 ▲국제 표면실장 및 인쇄회로기판 생산기자재전(SMT/PCB& Korea) ▲국제 인쇄전자 및 전자재료 산업전(Printed Electronics &Electronic Materials Show) ▲포토닉스 서울(Photonics Seoul) ▲터치&플렉시블 생산기자재전도 함께 진행됐다.
이창근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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