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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업체)알루미늄채널 전문기업 ‘아그레망’
- 김정은 | 290호 | 2014-04-25 | 조회수 4,087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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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에 위치한 아그레망. 공장은 채널제작실, LED조립실, 시트 탈부착 작업실 등으로 세분화돼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CNC가공기 위에서 채널을 제작하고 있는 모습.
아그레망이 제작한 알루미늄 채널. 채널들은 네이쳐리퍼블릭, 봉구스밥버거 등 유수의 프랜차이즈에도 납품되고 있다.
아그레망이 최근 제작·납품한 레드페이스와 할리데이비슨의 채널.
알루미늄 채널로 승부하겠다!… 25년간 알루미늄 채널제작에만 ‘올인’
기술력·노하우 바탕으로 한 고품격 채널 제작… 대기업·프랜차이즈 등 주거래처
‘고품질·연구개발’ 모토로 소비자가 원하는 채널 제작 척척, 신뢰 ‘한 몸에’
고양시 일산동구 일대에서 25년간 알루미늄 채널 제작으로 한우물을 파며, 내실있게 사업을 키워온 알토란같은 업체가 있어 주목된다. 일산동구 성석동에 위치한 아그레망이 바로 그곳이다. 아그레망(대표 조복근)은 ‘고품질’과 ‘연구개발’을 경영의 최우선 모토로 삼고 실천해오고 있는 업체로, 고객의 신뢰를 한 몸에 받는 ‘믿을만한’ 알루미늄 업체로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있다.
이 업체가 사업을 시작한 것은 2004년도 4월. 조복근 대표는 1999년 알루미늄 채널이 탄생했을 때부터 알루미늄 제작업체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독립된 사업체를 꾸렸다.
설립 초반 해당 지역 일대와 지인들을 통해 조금씩 일을 맡았던 아그레망은 꾸준한 연구개발과 수작업을 통한 고품질 실현으로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고 이제는 대기업 및 프랜차이즈, 아울렛 등의 규모 있는 일을 도맡아 하는 대규모 업체로 성장했다.
특히 아그레망은 2008년 SK텔레콤 티월드 간판을 대량으로 제작하면서 기업간판 분야에도 발을 들여놨다. SK텔레콤은 간판제작·설치에 있어 까다롭고, 꼼꼼하기로 유명한 기업으로 검증되지 않는 업체들은 간판교체작업에 참가할 수 없을 정도로 제작사 선정방식도 까다롭다. 이런 까다로운 입찰에서 제작사로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아그레망이 오랫동안 알루미늄채널을 제작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로 고품질의 채널을 제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 그러나 티월드 간판제작을 하면서 난관에 부딪힌 일도 있었다고. 채널자동화시대가 도래한 가운데서 수작업을 고수해온 아그레망은 티월드 간판의 물량이 너무 많아 기존 거래처를 유지하는데 차질이 생길 정도였다.
아그레망의 조복근 대표는 “전국적으로 간판이 교체되는 상황에서 상당 물량을 도맡아 수작업을 통해 제작하다 보니 너무 힘들었다”면서 “더구나 기존에 티월드 작업을 해왔던 업체에서 작업이 만만치 않았다는 하소연도 들었던 터라 걱정이 더했는데, 다행스럽게 그간의 노하우를 살려 SK텔레콤이 요구하는 모든 부분을 수정해 무사히 제작·납품할 수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최근에는 전국 할리데이비슨 매장에 초대형 알루미늄 채널을 납품해 다시 한번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가로 5m, 세로 3m 크기의 3D형태로 제작된 이 채널은 아그레망이 자부하는 채널중 하나라고.
조 대표는 “채널제작을 의뢰받는 순간은 너무 막막했는데, 며칠을 고민한 끝에 채널이 아닌 조형물로 생각하고 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래서 기본 골격을 3D로 만들고, 그 위에 채널을 얹어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아그레망은 전국 레드페이스 매장, 유플러스 스퀘어 매장 등의 기업간판을 제작, 납품하는 등 다양한 분야로 실적을 확대해가고 있다.
경쟁력을 제고의 일환으로 ‘원터치 PC채널’과 ‘클린채널’ 등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제품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원터치 PC채널’은 별도의 캡이 필요없는 채널사인으로 채널의 바디와 하판을 원터치 방식으로 결합한 형태의 채널이다. 바로 기존 채널에서 바디에 해당하는 부분을 역으로 뒤집어 캡으로 사용하고, 하판과 결합해 채널을 완성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조 대표는 “소비자들은 작은 크기 안에서도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인을 선호하는 추세이며, 이런 트렌드를 반영한 대표적인 응용채널 가운데 하나”라면서 “기존에는 바디에 해당하는 부분에 LED조명을 설치했는데, 아무리 슬림해도 높이가 8cm 이상이기 때문에 LED를 배치하기 쉽지 않았는데, ‘원터치 PC채널’과 같은 방법을 활용하면 LED설치 작업이 용이하고 상·하판 사이즈가 동일해 동시재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작 공정 자체도 단축된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최고의 품질을 확보하면서도, 차별화된 디자인력의 채널사인을 개발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조복근 대표는 “무한경쟁 속에 살아남기 위해 탄탄한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채널을 제작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연구개발 및 디자인력을 더욱 강화하고 체계적인 공정시스템을 유지해 고퀄리티의 알루미늄 채널사인을 제작하는 전문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져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김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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