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사보기

뉴스기사

2014.04.25 14:55

나무공작소, 카페우토리 복사골문화센터점 오픈

  • 김정은 | 290호 | 2014-04-25 | 조회수 5,585 Copy Link 인기
  • 5,585
    0
[0]33.JPG
나무공작소의 허승량 대표.

[0]36.JPG
나무공작소가 납품한 우드사인 종합안내판. 나무공작소의 우드사인은 나무의 자연스러운 결과 질감을 살려 만들고, 세월이 지날수록 주변환경과 동화돼 숙성된 컬러를 지니게 돼 더욱 멋스럽다.

[1]34.JPG
복사골문화센터에 오픈한 ‘카페우토리’. 카페우토리는 도심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주고, 커피와 나무 향이 느껴지는 휴식공간과 체험이 있는 공간이다.

[0]35.JPG
송도 센트럴파크 공원의 인공수로 인근에 위치한 ‘카페우토리 센트럴파크점’. 센트럴파크점은 커피를 마시면서, 목공 및 나무사인을 제작해 볼 수 있는 체험의 공간이다.

도심속 사람들에게 소통의 기회 마련… 휴식과 체험 동시에
테마가 있는 꽃문화협동조합 가입… 공공스토리사업단 결성 ‘눈길’


한 공간에서는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다른 공간에서는 나무사인을 제작하며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나무공작소(대표 허승량)가 복사골문화센터에 ‘카페우토리’를 오픈하면서 공공스토리사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해온 ‘카페우토리’는 스토리가 있는 체험형 카페로, 상동직영점을 시작으로 송도센트럴파크점, 송도해돋이점, 순천점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올해는 부천시 오정구 복사골문화센터에 카페우토리 4호점을 오픈했다. 1호점과 2호점에 이어 3호점까지 출점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카페우토리는 4호점을 통해서는 다양한 공공사업 추진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나무공작소의 허승량 대표는 “B2B형태의 사업을 진행해오다가 일반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B2C 사업인 어떤 것이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바로 ‘카페우토리’를 오픈하게 됐다”면서 “이제 4호점까지 탄생한 이 곳 카페우토리에서 간판, 커피, 조경, 인테리어, 디자인 등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모여서 공공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지자체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경제 및 침체된 구도심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는데 나서고 있는 나무공작소는 카페우토리 4호점을 오픈하면서 본격적으로 공공사업을 시작하겠다는 것.
허 대표는 “‘대구 남구청 자활센터’, ‘인천 남구 숭의동 목공예거리 창작공방’에 우드사인 시스템을 납품, 적용해 지역주민 누구나 우드사인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하면서 구도심 마을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공공사업을 위해 테마가 있는 꽃문화협동조합에도 가입해 나무공작소와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테마가 있는 꽃문화협동조합은 공공스토리 사업단의 하나로 체험교육과 문화콘텐츠 제공을 통해 지자체 발전과 시민, 공공기관, 사업자 모두를 만족하게 하는 복합문화 공간을 창출하고 있다.
허 대표는 “마음이 맞는 사람들이 한데 모여 공공스토리 사업단을 결성하고 성과를 낼 때 사회는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무공작소는 최근 공공스토리 사업을 위해 골목길활성화란 제명 하에 경기농림재단에 제안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허승량 대표는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어두운 골목길에 벽화를 그리고, 나무를 심고, 가로등을 설치하는 등 기부문화를 통해 골목길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면서 “이같은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참여하고, 재능을 기부하는 사회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나무공작소의 공공스토리사업단 소식이 지속적으로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지성인들이 모인 사업단도 결성됐다. 바로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진행하는 대학과 기업이 함께하는 협업사업에 나무공작소와 인천대학교 교수들이 참가해 ‘우드사인 통합솔루션’을 구축한 것. 우드사인 통합솔루션은 친환경 소재인 나무의 자연스러운 나무결을 이용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세련되고 아름다운 나무간판을 만들어내는 소자본 창업아이템이다. 특히 이 솔루션에는 목재 분말의분리가 가능한 목재용 샌드 블래스터, 자동화된 목재용 샌드 블래스터, 균일한 모래 공급이 가능한 목재용 샌드 블래스터가 포함돼 있는데 이 세 개 품목은 모두 특허등록이 돼 있다.
허 대표는 “나무공작소는 통합솔루션을 기획하고, 인천대학교에서는 실질적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특허를 획득해 서로 윈윈하는 사업이 됐다”면서 “아울러 우드사인 통합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창업자에게는 우수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간판이라는 아이템으로 시작해 공공스토리 사업단까지 이끌며 사회환원에 앞장서고 나무공작소. 앞으로 테마가 있는 꽃문화협동조합을 통해 시민들에게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쉴거리, 놀거리 등 5가지 테마를 제공할 예정이라는 나무공작소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김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