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자가 레이저가공기를 통해 정교하게 조각된 아크릴을 확인하고 있는 장면. 최근 새롭게 도입한 레이저용접기. 레이저용접기를 통해 용접 자국이 없는 깔끔하고 정교한 채널사인을 제작할 수 있다.
광고주가 주문제작한 제품으로 까다로운 작업과정을 거쳐 완성된 제품들이다.
현대기업이 제작한 초대형 조형물과 초대형 사인물.
체계적인 시스템과 기술력 바탕… 고객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척척’ 각종 인증 및 특허로 경쟁력 인정받아… 최상의 ‘품질·납기’ 명성
일찌감치 채널사인의 자동화를 구축하며 꾸준히 성장해온 대표적인 업체 가운데 하나인 현대기업(대표 김길수)이 독특하면서도 시공 과정이 까다로운 대형채널사인 제작 분야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주목된다. 수작업이 대부분이었던 채널사인 시장에서 선도적으로 장비를 도입함으로써 자동화의 새로운 변화를 앞서 시도한 현대기업은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까다로운 채널사인 작업에 완벽하게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채널사인 뿐 아니라 스카시를 활용한 사인물, 조각사인, 조형물 등 소비자들이 원하는 어떠한 제품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현대기업 김길수 대표는 “다년간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만족할 만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장비 역시 채널벤더기를 비롯해 CNC라우터, 레이저가공기, 레이저용접기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정밀하면서도 신속한 가공으로 소비자 만족도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기업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제작된 제품들은 주로 초대형사인물이나 갤브(Galvalume)를 소재로 한 대형사인물 및 조형물 등이다. 김 대표는 “난이도가 있는 작업도 납기일에 맞춰 작업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글씨 크기가 5m가 넘는 작업을 주로 하고 있고, 최근에는 6m 크기의 ‘뉴발란스(NEW BALANCE)’, 뉴레이스(NEW RACE) 채널을 제작해 마라톤 대회장소에 납품했다”며 “이 작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이어서 한 작업으로, 한번 작업을 의뢰한 광고주들이나 소비자들은 제품의 품질, 납기일, 가격 모두 만족해 지속적인 거래관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자동차 ‘렉서스’ 매장만의 특화된 채널, 영화 ‘설국열차’의 심볼마크 등을 제작해 배급사에 납품하기도 했다. 김길수 대표는 “크기가 큰 채널을 제작하다 보면 뜻대로 되지 않거나, 오차가 종종 발생할 수 있는데, 체계적으로 갖춰진 장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까다로운 작업도 정교하게 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레이저용접기를 도입해 기존 아르곤용접에서 볼 수 없었던 깔끔한 마감처리를 통해 품질이 향상된 채널을 제작·납품하고 있다. 특히 용접기를 사용하게 되면 용접한 납땜자국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실내용도의 고급 채널사인이나 소형채널 등을 제작할 때 주로 사용되고 있다. 김 대표는 “각종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장비에 대한 지식을 쌓고,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고민하지 않고 바로바로 도입한다”면서 “레이저용접기도 해외 전시회를 통해 구입하게 됐는데, 소형작업이나 고급채널사인을 제작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장비를 도입함으로써 작업자가 할 수 없는 범위를 정교하고, 깔끔하게 작업할 수 있어 소비자와 작업자 모두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여느 채널사인 제작업체와 달리 각종 인증 및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현대기업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품질경영시스템 국제규격 ISO9001,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벤처기업확인서 등을 인증받았으며, 옥외 조명간판, 알루미늄 채널제작에 대한 특허도 획득했다. 레이저용접기를 도입하면서 레이저용접을 활용한 제작방식도 현재 특허출원 중에 있다. 또한 간판조립용 단속 클립에 대한 디자인 등록증도 보유하고 있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이 향상된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라면서 “아울러 필요한 장비는 즉각 도입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업체로서의 경쟁력을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