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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4 10:02

‘제 16회 2014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리뷰

  • 김정은 | 291호 | 2014-05-14 | 조회수 3,845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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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가공 전 분야 아우르는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공작기계→생산제조기술로 진화한 SIMTOS
33개국 850여개사 참가·10만명 참관… 다양한 제품·기술 전시


국내외 금속가공기술과 설계 소프트웨어 기술, 로봇자동화 엔지니어링 시스템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SIMTOS 2014’가 4월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고양 킨텍스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SIMTOS 2014’는 단일 전시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102,431㎡, 12년도 대비 부스 규모 5.6% 확대)로 열려 세계 4대 공작기계전시회로 정착했으며, 2회 연속(12, 14년) 일본공작기계전(JIMTOF, 82,660㎡)의 전시 면적을 추월했다. 올해는 총 33개국 850개사 5,500부스 규모로 진행됐으며, 부품·소재 및 모션컨트롤관(55.2% 증가), 캐드캠, 측정기기 및 로봇자동화관(31.3% 증가), 금속절단가공 및 용접관(12.5% 증가) 등 생산제조기술 분야의 참가 신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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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Lithoz社의 3D  프린팅을 유통하고 있는 AM솔루션 부스에서 선보인 ‘버블샵(Bobbleshop)’ 서비스. 버블모양의 3D스캐너를 통해 사람의 안면을 스캐닝한 후 자신의 얼굴모습의 피규어를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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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社의 로봇이 파워밀과 결합한 3D캐드캠을 이용해 입체가공을 선보였다. 6축에서 8축까지 가공이 가능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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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DLP방식의 3D프린팅을 제작하는 캐리마. 광학분야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업체로 광경화 조형 방식 3D프린팅 제품들에 대한 우수한 성능이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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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금속 3D프린팅 방식을 상용화한 인스텍. 이날 전시회에서 인스텍은 DMT 3D Metal Printer인 MX-4와 다양한 DMT 샘플을 출품했다.

▲매년 늘어나는 전시 규모… 뭐가 두드러졌나
최근의 제조환경은 보다 정밀하게 보다 빠르게, 그리고 보다 저렴하게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러한 고객의 요구는 IT융합, 자동화를 기반으로 한 공정기술 그리고 친환경 장비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런 경향은 ‘SIMTOS 2014’ 참관객 사전등록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바로 공장자동화, 로봇, 공구, 3D프린팅 및 CAD/CAM 소프트웨어 등 생산제조기술 분야가 전체 사전등록 참관객의 약 78%를 차지했다. 이들 품목 중 3D프린팅에 대한 참관객들의 관심은 남달랐다. 프로토텍, 프로텍이노션, 스트라타시스, 아이보우솔루션 등 국내외 20여개사가 참가한 3D프린팅 업체 부스에는 많은 참관객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독자적인 3D프린팅 기술을 보유한 국내업체는 인스텍과 캐리마 두 업체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3D프린팅은 3차원으로 설계된 도면에 따라 금속, 고무, 플라스틱, 세라믹, 종이 등 다양한 재료를 쌓아올려 입체적인 구조물을 만드는 기술로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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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가공기 전문업체 한광은 고출력 파이버레이저가공기 ‘X-Caliber Fiber’, CO₂레이저인 ‘FL3015’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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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인 두산이 대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고정밀 5축가공기, 정밀가공 스위스턴, 차세대 복합가공기 등 총 30기종의 풀 라인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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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절단기 제작업체 한토커팅시스템이 CNC가스커팅기와 플라즈마절단기 등을 선보였는데, 견고하고 안정된 절단 기능으로 작업자들이 안전하고 쉽게 조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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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레이저의 5축가공기. 비금속 소재의 재료를 고속으로 마킹 조각하는 CNC장비에 5축가공 캠을 설치해 정교하면서 다각도로 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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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알티는 얇은 금속판을 절단할 수 있는 고출력레이저장비인 파이버레이저를 선보였다. 파이버레이저는 빠른 속도와 정밀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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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및 레이저가공기 수입판매 업체인 세중정보기술이 유니버셜레이저를 선보였다.

▲고정밀·초고속 금속절단가공기
‘공작기계 전시회’에서 ‘생산제조기술 전시회’로 탈바꿈한 심토스에서는 진화한 금속절단가공기 및 용접기, 금속절삭 및 금형가공기, 금속성형기계 등이 대거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고출력’과 ‘파이버레이저’, ‘복합기능’을 키워드로 한 레이저 가공기들의 각축장이 됐다.
전시관 가운데 금속절단가공관은 14개국 61개사 635여 부스 규모로 전시되고, 세계 유명 메이커를 비롯해 국내 대기업, 중소기업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해 CO₂레이저, 파이버레이저(Fiber Laser), 튜브레이저(Tube Laser), 레이저마킹기, 용접기, 플라즈마, CNC가공기 등을 선보였다. 현재의 레이저 커팅 기술 트렌드는 절단 속도와 절단 품질의 지속적 향상, 3D 커팅 기술, 5축 레이저 가공기라 할 수 있는데 이 전시관을 통해 한눈에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
주요 참가업체는 한국트럼프지엠비에이취, 한광, 아마다코리아, 코텍, LVD Korea, 델타기계, 메소텍,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티오피에스, 원공사(지오테크), 에이치알티, K2레이저 등이다.

김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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