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드래곤볼의 주인공 손오공과 원피스의 루피가 맞붙는다면 과연 누가 이길까? 일본에서 이같은 재밌는 상상이 현실이 되어 화제를 모았다. 반다이남코가 주간소년 점프 창간 45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타이틀인 PS3/PS Vita용 배틀 액션 게임 ‘제이스타즈 빅토리’의 출시에 맞춰 드래곤볼의 주인공 손오공과 원피스의 주인공 루피가 대결하는 모습을 재현한 오브제를 시부야 파르코 공원대로 광장에 전시한 것. ‘제이스타즈’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애니메이션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배틀 액션 게임으로, 3월 17일부터 일주일간 시부야에 대형 오브제를 통해 널리 홍보했다. 대형 오브제는 손오공이 필살기 ‘에네르기파’를 쏘는 순간과 루피가 ‘고무고무 엘리펀트건’을 쏘는 모습을 현실감있게 재현했다. 두 캐릭터의 강력한 필살기에 마치 바닥이 무너진 것처럼 보이게 연출했으며, 뒤에 구르고 있는 자동차는 실제 자동차를 사용했다. 거대 피규어 앞에는 눈에 익은 플레이스테이션의 버튼 ‘O,X,△,□’을 설치했으며, 버튼을 누르면 두 주인공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