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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4 11:16

서울시, DDP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 편집국 | 291호 | 2014-05-14 | 조회수 2,820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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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집행·과태료 부과 방침

서울시가 불법 광고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주변을 깔끔히 정리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오는 5월 9일까지 DDP 주변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을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DDP 주변은 쇼핑몰 밀집지역으로 밤낮으로 불법 광고물이 성행하고 있다.
관할 자치구인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 지역의 옥외광고물은 모두 11만2790개로, 지난 1~2월 고정광고물 111건과 유동광고물 1만585건을 정비했다. 이를 통해 1억1,000만원 상당의 이행강제금과 과태료 등을 부과했다.
그러나 지난달 21일 DDP 개관 이후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DDP 주변 불법 광고물도 다시 급증하고 있다는 게 서울시의 판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단속이 어려운 야간, 공휴일, 주말에 기습적으로 불법 광고물을 다량 설치, 배포하고 있다”며 “음란·퇴폐적 광고 내용, 청소년 유해광고물 등으로 미풍양속을 저해하고 통행에 불편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시는 이에 따라 중구청과 함께 DDP 주변 불법 광고물 단속에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계고(강제집행통보), 과태료, 이행강제금 등을 부과할 방침이다. 또 자진 철거하지 않는 불법 광고물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강제 철거하고, 주·야간 합동단속반을 운영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다음달 9일까지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이후 옥외광고협회, 패션상인연합회 등과 ‘시민자율정비조직’을 구성, 자체 정비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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