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코엑스 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하기 위해 나선다. 이는 내년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일대에서 개최되는 한류축제 ‘C-페스티벌’의 효율적 개최를 위해서다. 강남구는 7일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세븐럭카지노 등이 입주해 있는 19만㎡(5만8,000평) 부지에 대해 ‘기업회의·전시·컨벤션·포상관광(MICE·마이스) 분야 특구’로 지정하는 것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행사기간 내 옥외 공간(공개공지) 사용, 전시컨벤션센터 외벽 대형현수막 설치, 미디어파사드 및 전광판 설치, 영동대로에서의 개·폐회식 등이 가능토록 10월까지 관광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구는 관내 전체 규제에 대해 올해 10% 감축, 2017년까지 20%이상 감축을 목표로 규제개혁 로드맵도 마련했다. 우선 구는 이달 중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홈페이지, 규제개혁신고센터 인터넷 설문 등을 통해 주민 및 단체들의 규제개혁 과제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또 구 홈페이지에 ‘규제개혁신고센터’를 설치하고 규제내용과 결과에 대해서 실시간으로 공개함은 물론 소식지, SNS, 각종 회의시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확대해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