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장비공급 전문업체인 레이저픽스코리아는 사인 관련 전시회에 처음으로 등장해 많은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50W의 출력량을 갖는 표준형 CO₂레이저가공기 ‘Xcut 1390’, 400W의 출력량을 갖는 레이저용접기 ‘CW400L’을 직접 선보였고, 동영상을 통해서는 금속전용가공기인 ‘Xcut 3015C’, 파이버레이저인 ‘Xcut 3015P’, 금속과 비금속 모두 정교하게 커팅가능한 멀티복합기인 ‘Xcut 1325M’을 소개했다. 레이저픽스의 고영종 대표는 “특히 ‘Xcut 1390’은 전시기간동안 가장 인기가 있었던 제품 중 하나로 단단한 프레임과 X, Y축의 위치정밀도가 매우 높아 아크릴, MDF, 가죽 등을 가공할 때 유용하게 사용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에프엠솔루션, 다양한 기종의 레이저·CNC라우터 선보여
에프엠솔루션(FM SOLUTION)은 다양한 기종의 CNC라우터와 레이저커팅기를 출품, 시연했다. 특히 에프엠솔루션은 회사의 모든 CNC라우터에 롤판 공급장치를 장착해 손쉽게 소재를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2,000×5,000mm 사이즈의 초대형 CNC장비인 ‘FMS 2050D’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강력한 야스카와(YASKAWA)서보 모터를 장착해 고정밀 수지계열 부품가공에 적합한 제품이다. 회사는 또한 아크릴 경면기 ‘FM 1300P’, 3D프린터인 ‘FM0404’도 선보였다. ‘FM 1300P’는 고품질의 아크릴 가공을 위한 아크릴 경면기로 자재고정이 쉽고, 터치스크린을 적용해 사용법이 매우 간단하고 편리하다. 또한 중대형 자재 가공에 적합하며 무제한 길이 연장 가공이 가능한 안정적인 제품이다.
이레이저, 입체사인가공제품 총망라… 레이저에 3D 프린트 기능까지
커팅플로터, CNC조각기, 레이저가공기를 제작·판매하는 이레이저(e-laser)는 전시회를 통해 입체사인 가공장비를 총망라하는 제품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EL-7040LK’는 레이저가공기에 3D프린터 기능을 추가한 가공기로 기본 레이저가공기에 3차원 가공이 필요할 때 3D프린터 헤드로 갈아 끼울 수 있게 한 제품이다. 쉽고 편리하게 두 가지 기능을 시현할 수 있는 이 모델은 컴팩트하면서 가격까지 합리적이어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현재 이 모델은 실용신안 및 특허 출원중에 있다. 아울러 CNC조각기 ‘EL-1325 G-ATC’는 아크릴과 목재 가공에 최적화된 모델로 유지보수가 쉽고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우NC테크, 3D고속가공 가능한 ‘패턴워커’로 시선몰이
CNC라우터 국산 제조메이커인 신우NC테크는 꾸준히 신제품을 개발, 출시해 오고 있는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도 새로운 장비 라인업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회사가 주력으로 선보인 제품은 ‘패턴워커(PATTERN WORKER)’로 이 제품은 4개의 축을 동시에 제어해 3D 고속가공을 할 수 있는 CNC라우터이다. 스티로폼, 목형 등을 3D로 가공할 수 있는데, 가공시 발생하는 분진을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어 더욱 각광받고 있다. 이는 파쇄형 집진유닛과 에어리어 집진유닛을 장착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절삭부 주변의 분진들을 자유롭게 집진설비로 포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사인 및 소재 분야
세방인더스트리, 색색의 디자인 어닝으로 이목집중
어닝전문업체 세방인더스트리는 이번 전시회에 다양한 디자인 어닝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모았다. 디자인 어닝은 고객맞춤형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면서 매장의 특성까지 반영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울러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인 윈도어닝도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건물 외부 창에 부착할 수 있는 윈도어닝은 바람과 눈, 비 등 외부요인에 견딜 수 있는 견고함을 갖고 있다. 세방인더스트리 정금필 대표는 “윈도어닝은 직사광선과 복사열의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와 함께 고정캐노피, 양쪽으로 펼칠 수 있는 프라자어닝, 박스형으로 어닝을 접었을 때 완벽하게 안으로 말려들어갈 수 있는 박스어닝 등을 선보였다.
청산피오피아, 실용성·견고성 높인 배너 다수 선보여 눈길
배너거치대를 직접 제작해 판매하는 청산피오피아는 각양각색의 배너를 출품했다. 그동안 전시회 등을 통해 실용성과 견고성이 높은 배너거치대를 소개해왔던 청산피오피아는 이번 전시회에는 기존 배너거치대의 단점을 보안한 제품을 선보였다. 바로 스마트등신대와 가로등배너인데, 이 두 제품 모두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스마트등신대는 안정적이지 못했던 배너거치대를 보안한 제품으로 배너의 받침대를 물통형으로 제작해 견고하면서도 안정성을 높여 실외환경에서도 흔들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아울러 내부에 LED를 장착할 수 있어 배너가 입체적으로 불을 밝혀 야간에도 가독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가로등배너의 구성요소는 스테인리스(Stainless)파이프로 지름이 약 70mm, 두께가 약 1.2mm로 강한바람에도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아이엠, “에폭시 활용한 ‘EP보드’ 보러오세요~”
에폭시를 주재료로 성형품을 생산하고 있는 아이엠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에폭시가 적층된 ‘EP보드’를 선보였다. ‘EP보드’는 에폭시 적층작업으로 높이가 10~50mm까지 가능하고, 그 이상으로도 주문 제작이 가능한 일체형 판재다. 미려한 외관과 선명한 색상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가능하고, LED조명을 활용해 옥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아울러 내구성이 뛰어나고 가공이 용이해 사용자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제품의 유지보수가 용이하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제품의 규격은 600×800이며, 일체형소재이고 다층의 성형으로 여러 색상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컴콘의 ‘COMCON-150’. 오티에스의 ‘DELTABOT-K’.
제조업 혁명 이끄는 ‘3D 프린터’도 다수 등장 컴콘·오티에스·에프엠솔루션·이레이저 등 다양한 관련 제품 선보여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3D프린터도 전시회에서 다수 출품돼 이목을 끌었다. 3D프린터를 들고 나온 업체는 컴콘(COMCON), 오티에스(OTS), 에프엠솔루션(FM solution), 이레이저(e-laser), 신우NC테크 등으로 이들 부스에는 많은 참관객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3D프린터는 제품 설계부터 제작까지의 공정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옥외광고 제작 분야는 물론 제조업 전 분야에 걸쳐 접목될 수 있는 차세대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금속, 고무, 플라스틱, 세라믹, 종이 등 다양한 재료를 쌓아올려 입체적인 구조물을 만들기 때문에 그 활용범위가 무궁무진하다. 대표적인 3D프린터 제조업체인 컴콘은 원래 CNC조각기를 제조하는 업체로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3D프린터 ‘COMCON-150’을 개발했다. 컴콘의 강정규 이사는 “이 모델은 정밀한 LM부품을 사용해 조형품을 조용하면서도 깨끗하게 출력할 수 있다”면서 “특히 이 모델은 견고한 알루미늄 프레임에 정밀가공품을 스펙으로 사용해 안정화된 제품을 탄생시킨 동시에 디자인도 심플하게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COMCON-150’은 귀금속이나 액세사리 등 소형 금속을 제작할 수 있고, 글씨가 작은 사인물도 이 모델을 사용해 여러 과정을 거치지 않고 한 번에 제작가능하다. 오티에스도 3D프린터 및 IT기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서는 처음으로 델타방식의 3D프린터 ‘DELTABOT-K’를 자체기술로 개발했다. ‘DELTABOT-K’는 FDM (Fused Deposition Modeling, 수지압출법)방식의 3D프린터로 베드가 고정된 상태에서 헤드를 중심으로 X, Y, Z축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델타(Delta) 구동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조형물을 정밀하면서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장비는 어떠한 각도에서도 개방 가능해 작업상황을 점검할 수 있고, 다양한 소재를 제작할 수 있다. 이밖에도 에프엠솔루션은 목공예품 조각이 가능한 ‘FM0404A’, 신우NC테크의 대형 3D프린터 장비의 일종인 ‘패턴워커(PATTERN WORKER)’를 선보였으며, 이레이저는 레이저조각기에 3D프린터 헤드를 손쉽게 갈아끼워 사용할 수 있는 ‘EL-7040LK’를 출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