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피엠은 4월 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4 서울 사인엑스포를 통해 ‘옵티멈 솔루션’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했다. 사진은 장폭 플렉스 출력 시연을 하고 있는 장면.
대형 솔벤트 출력의 새로운 기준 제시… 수성·솔벤트 출력 장비 한 대로 OK ‘퀄리티’와 ‘스피드’ 두루 충족… 색빠짐·이색현상 없는 장폭출력 강점
토털 프린팅 미디어 제조·공급사인 티피엠(대표 이상기)이 미디어(소재) 분야에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원 프린터, 멀티 프린팅’을 표방한 신개념의 솔벤트 출력 솔루션 ‘옵티멈 솔루션’을 의욕적으로 전개하고 나서 주목된다. 티피엠이 새롭게 출시한 ‘옵티멈 솔루션’은 기존의 수성 현수막 제작업체와 플렉스, 시트 등 대형 솔벤트 출력업체 모두에게 하나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바로 대형 솔벤트 프린터 ‘옵티멈 3200’에 최적화된 다양한 미디어를 함께 공급함으로써 장비 한 대로 기존의 수성과 솔벤트 출력 영역을 모두 커버할 수 있도록 만든 것. 티피엠 측은 “토털 프린팅 미디어 제조 및 공급사로서의 경쟁력과 역량을 가지고 있는 만큼, 경쟁력 있는 대형프린터와의 접목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판단해 장비-소재-잉크-립소프트웨어의 토털 원스톱 솔루션인 ‘옵티멈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티피엠은 지난 4월 24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사인엑스포를 통해 ‘옵티멈 솔루션’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펼쳐 좋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옵티멈 솔루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옵티멈 3200’은 기존의 고가 대형 솔벤트 프린터와 견줘도 결코 뒤처지지 않는 성능을 보이면서도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 소비자들에게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좋은 장비로 호평받았다. ‘옵티멈 3200’은 특히 기존 대형 솔벤트 프린터에 비해 해상도가 월등히 향상됐으면서 속도 경쟁력까지 겸비해 퀄리티와 스피드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두루 만족시킨다는 평가다. 뛰어난 내구성과 해상도를 갖는 스펙트라 1024헤드를 탑재한 영향이 큰데, 잉크드롭 사이즈가 25피코리터로 기존의 대형 솔벤트 프린터에 비해서 출력품질이 월등히 개선됐다. 출력속도가 빠르다는 점도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는 대목으로, 현수막 출력시 시간당 50㎡의 실제 출력속도를 구현한다. 솔벤트 출력의 고질적인 문제점 가운데 하나인 오랜 시간 출력시 잉크노즐 막힘에 따른 색빠짐과 이색(異色)현상이 거의 없다는 점도 ‘옵티멈 3200’이 갖는 큰 특장점으로 꼽힌다. 이와 관련, 옵티멈 3200 국내 1호기를 도입한 삼도애드의 홍성옥 대표는 “실제로 도입한지 얼마 안되어 비조명 플렉스 40롤(약 5,000㎡)을 출력하게 됐는데 이색현상과 색빠짐이 거의 없어 작업을 하면서도 놀랐다”고 밝혔다. 이색현상이 거의 없다는 점은 대형출력작업에 있어 특히 강점으로 작용한다. 대형작업의 경우 여러 장의 출력물을 이어붙여 작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색현상을 잡는 것만으로 작업상의 에러와 고객 컴플레인을 최소화할 수 있다. 티피엠의 솔벤트 미디어는 기존의 수성출력을 대체할 수 있는 솔벤트 현수막 및 텐트천, 솔벤트 합성지 및 PET, 벽지, 솔벤트 미러 및 에어탑부터 실내외 조명용 원단, 솔벤트 PVC필름(시트), 플렉스까지 매우 다양하다. 옵티멈 3200에 이들 소재를 접목해 수성과 솔벤트 출력의 영역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데, 특히 티피엠 측은 솔벤트 현수막 제작시의 강점을 주력으로 부각하고 있다. 솔벤트 현수막은 기존 수성 현수막의 단점인 얼룩 및 내구성, 발색 문제를 해결하면서, 2.5m, 3.2m폭 완폭 출력이 가능해 미싱작업 등의 번거로운 후가공 공정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티피엠은 서울 사인엑스포를 통해 옵티멈 솔루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시켜줬다. 티피엠의 서울·경기 총판인 미디어벅스 인터내셔널의 이기홍 대표는 “3.2m폭 대형솔벤트 장비의 가격이 2,000만원대 후반이라고 하니 장비의 성능에 대해 긴가민가하는 소비자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면서 “이런 소비자들이 와서 직접 눈으로 장비의 성능과 퍼포먼스를 확인하고 이같은 우려를 해소하고 가신 것이 큰 성과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개념의 솔벤트 현수막에 대한 관심도 높았고, 무엇보다 기존에 플렉스 등 대형작업을 주로 했던 소비자들의 잠재 및 대체수요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10여대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티피엠은 서울·경기권의 미디어벅스 인터내셔널, 경원피티에스, 대전 경원지업사, 광주 진원상사, 부산 셈틀시스템, 대구 티피엠시스템 등 6개의 대리점을 통해 옵티멈 솔루션의 판매 및 시장저변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5월 중으로 파주 문발에 서울·경기권 소비자들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일환으로 대규모 물류센터를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