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브랜드 ‘DKNY’ 로고의 대형문자가 서울 명동에 등장했다.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고 있는 이 거대한 문자는 바로 금속채널을 하나로 조립해 제작한 것. 지난달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DKNY’ 행사를 위해 제작됐다. 글자 하나 당 가로 1.8m, 높이 2m로, 금속을 커팅한 후 용접해 글자 하나하나의 채널을 제작하고, 그 위에 화려한 패턴의 출력물을 붙여 완성했다. 이후 최종적으로 4개의 D,K,N,Y 알파벳을 한데 붙여 하나의 거대한 대형문자로 탄생시켰다. 이 채널을 제작한 곳은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솔빛금속. 성윤기 대표는 “대형채널사인인 만큼 어느 한부분만 잘못 용접하거나 커팅하면 문자가 뒤틀리게 되는데, 오랫동안 금속구조물을 제작해온 만큼 그간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완성도있는 대형문자를 만들 수 있었다”고 제작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