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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1 13:55

신매체 탐색 - 피오제이 ‘스피드 게이트’

  • 이정은 | 293호 | 2014-06-11 | 조회수 5,527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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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게이트’ 광고는 하루 450만에 달하는 지하철 승객들이 들어오고 나가는 게이트 태그판에 설치되어 넓은 커버리지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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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전면에 부착된 5인치 스크린(LCD패널)을 통해 실시간 스폿광고가 노출되고 있는 장면. 넓은 커버리지와 임팩트있는 광고효과를 인정받아 광고시설물의 설치 이전부터 광고주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지하철 게이트 태그판 광고… 서울메트로 71개 역사내 2,235대 설치

태그판 전면의 5인치 스크린 통해 실시간 스폿광고 노출
역사별·시간대별·구간별 타깃팅 가능 최대 강점


서울메트로 1~4호선 구간의 게이트를 지나는 이라면 안볼래야 안 볼 수 없는 광고단말기가 등장했다. 바로 지하철 게이트 태그판 전면에 부착된 ‘스피드 게이트’ 광고가 그것.
‘스피드 게이트(Speed Gate)’ 광고는 하루 450만에 달하는 지하철 승객들이 들어오고 나가는 게이트 태그판 전면에 부착된 5인치 스크린(LCD패널)을 통해 실시간 스폿광고를 노출하는 신개념의 디지털 광고매체다.
지난해 서울메트로가 발주한 ‘역구내 게이트 비즈니스모델 구축사업’ 입찰에서 사업권을 확보한 피오제이는 수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4월 서울메트로 1~4호선 71개 역사내에  2,235대의 스피드 게이트 설치를 완료했다.
스피드 게이트는 지하철 이용객 모두에게 노출되는 넓은 커버리지를 자랑하며, 잔액부족이나 게이트 이용에 문제가 생겼을 때 화면으로 알려주는 공익적인 역할도 함께 하고 있어 지하철 이용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스피트 게이트 광고의 가장 큰 강점은 역사별·시간대별·구간별 타깃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교통카드 태그 전후 광고를 다르게 할 수도 있고, 각 게이트별로 다른 광고를 노출시킬 수도 있다. 출퇴근 시간대 등 원하는 시간대에 집중 노출이 가능하며, 광고교체가 편리해 수시로 그때그때 원하는 광고를 표출할 수 있다. 세일고지 광고, 신제품 홍보, 기업 캠페인 문구,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와 같은 인사 문구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청소년과 노약자의 경우는 교통카드가 태그되는데 맞춰 맞춤형 광고를 내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스틸컷, 플래시 이미지, 영상광고 등 다양한 포맷의 광고 형태를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인데, 폰트나 색상, 디자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연출과 아이캐칭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광고상품은 총 2구좌로 운영되며 역사 위치나 유동인구에 따라 4개 등급으로 구분하고 이를 결합한 패키지로 판매하고 있다.
회사의 관계자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발달로 지하철 승객들은 주변 광고를 놓치기 일쑤였지만, ‘스피드 게이트 실시간 스폿 영상광고’는 게이트 통과를 위해 유일하게 스마트기기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 뿐 아니라 교통카드를 태그하게 되면 다른 이미지의 광고를 노출함으로써 임팩트있는 전달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퇴근 시간 반복적으로 이용객들에게 광고가 노출되면서 고객들의 잠재의식 속에 광고를 기억하게 하는 서브리미널(Subliminal)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피드 게이트 광고는 이러한 광고효과를 인정받아 광고시설물의 설치 이전부터 광고주들의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백화점·할인점 등 대형유통매장이나 지역영업점을 거느리고 있는 기업들, 지하철 인근에 사옥을 두고 있는 기업, 지하철 주요 이용객을 타깃으로 하는 제품(브랜드)의 광고주 등이 주요 광고주로 참여하고 있다.
피오제이는 서울메트로 구간의 스피드 게이트 광고사업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향후 전국 지하철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피오제이는 ‘게이트 디스플레이 이용 광고’에 대한 특허를 갖고 있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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