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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5 10:16

코바코, “지난해 국내 총 광고비 11조 규모”

  • 이정은 | 294호 | 2014-06-25 | 조회수 4,04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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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방송통신광고비 조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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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지난해 국내 광고비 규모가 11조29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또한 향후 광고산업 성장을 견인할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광고는 2조 9,805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바코는 광고산업 진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광고 플랫폼별, 세부 광고 유형별로 광고비를 분류·조사한 ‘2013년 방송통신광고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707개 국내 미디어 사업체(매체사, 미디어렙사)를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신유형 스마트 광고를 포함한 전체 광고시장의 규모와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5개 매체, 29개 광고 플랫폼, 78개 세부 광고유형별로 분류한 후 국내 미디어 사업체를 대상으로 직접 조사했으며, 그동안 광고비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던 생활정보 광고, DM광고 등 기타 광고시장도 추가 조사했다.
지금까지의 광고비 현황 조사는 광고유형이 아닌 매체별로만 조사되어 실질적인 광고시장 산출 뿐 아니라 변화하고 있는 광고유형을 반영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 2012년 국내 전체 광고시장은 10조 6,893억원이었던 2012년에 비해 2.9% 성장한 11조 29억원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는 인터넷 광고시장이 2조 2,99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상파TV 광고비가 2조 1,599억원, 신문광고비 1조 6,235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성장률에 있어서는 단연 모바일광고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모바일 광고비는 2012년 2,229억원에서 2013년 4,950억원으로 122.1% 성장했다.
2013년에는 전반적으로 지상파, 라디오, 신문, 잡지광고 시장은 조금씩 줄어든 반면, 인터넷, 모바일, 케이블, IPTV, 옥외광고 등의 광고시장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광고시장, 전년 대비 14% 성장
스마트폰, 스마트TV, 인터넷, IPTV, 디지털 사이니지 등의 스마트미디어를 통해 제공되는 양방향·맞춤형 특성을 가진 ‘스마트광고’시장의 규모는 2013년 2조 9,805억원으로 2012년(2조 6,135억원) 대비 14% 성장했다.
이는 2012년 전체 광고 시장(10조 6,893억원)의 24% 수준이며, 2013년(11조 29억원) 기준으로는 27%로 비중이 높아졌다.
코바코 측은 디지털 사이니지 중 전광판, 역사·공항·매장의 동영상 광고 등은 현재는 양방향적인 특성은 없지만 향후 기술 발전 가능성을 감안해 스마트광고로 포함해 산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규모는 2012년 1,295억원에서 2013년 1,518억원으로 17.2%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옥외광고시장 매출액 8,850억원 규모
옥외광고시장은 2012년 7,972억원에서 11% 성장해 2013년 8,85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고 유형별로는 교통광고가 2012년 3,396억원에서 2013년 3,960억원으로 16.6% 증가했으며, 극장, 스포츠경기장, 쇼핑몰 등 엔터테인먼트는 2012년 2,233억원에서 2013년 2,581억원으로 15.6% 증가했다. 빌보드 광고는 2012년 1,779억원에서 2013년 1,783억원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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