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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5 10:32

‘옥외광고의 날’ 행사 올 하반기로 연기

  • 이정은 | 294호 | 2014-06-25 | 조회수 2,703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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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부, 세월호 참사 영향으로 6월 11일 예정 취소
공무원 워크숍·해외연수 프로그램도 전면 보류

당초 6월 11일 예정돼 있던 ‘옥외광고의 날’ 행사가 세월호 참사 영향으로 올 하반기로 연기됐다.
안전행정부는 세월호 참사에 따른 행정환경의 변화로 당초 예정됐던 ‘옥외광고의 날’ 행사를 올 하반기로 연기했다고 최근 밝혔다.
안행부는 올 초 창조경제로서 옥외광고 산업 진흥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들에게 광고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한편으로 옥외광고 사업자의 지위 향상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옥외광고의 날’을 제정하고, 올해 첫 행사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당초 계획에 따르면, 행사는 6월 1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안행부장관, 옥외광고 관련 협회 및 학회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었다. 주요행사로 옥외광고 산업 발전 세미나, 2013년도 간판개선 시범사업 우수사례 발표 등이 예정돼 있었고,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 시상식도 함께 치를 예정이었다.
안행부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영향으로 불가피하게 6월 예정됐던 행사를 연기하게 됐다”면서 “행사의 기본적인 계획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이고, 올 하반기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사인전에 맞춰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세월호 참사 영향으로 안행부 지역공동체과의 옥외광고 분야 관련 여타 행사도 줄줄이 보류된 상황을 맞고 있다. 4월 29일 예정돼 있던 옥외광고물 담당 공무원 워크숍도 무기한 연기됐으며, 6월말쯤으로 계획됐던 공무원 해외연수 프로그램도 보류됐다.
한편 안전행정부는 정부 조직개편에 따라 안전과 인사 기능을 떼어내고 행정자치부로 문패를 바꿔 달게 됐다.
청와대는 당초 안행부에서 안전과 인사, 조직 기능을 분리해 행정자치 기능만 남기려 했으나, 방침을 바꿔 조직 기능은 존치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안행부의 안전 기능은 국가안전처로, 인사는 신설되는 인사혁신처로 각각 이관된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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