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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8 13:01

(포커스)제19회 서울국제포장기자재전(코리아팩 2014) 리뷰

  • 이정은 | 295호 | 2014-07-08 | 조회수 3,854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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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신시장을 향해 쏴라!”… 실사출력장비-후가공기 유통사들 ‘총출동’

패키징 시장의 소량 다품종 추세 맞춰 디지털 출력-커팅 솔루션 대거 출품
다양한 소재 출력 가능한 ‘UV프린터’ 및 ‘디지털 멀티 커팅기’ 관심도 ↑


‘제 19회 서울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14)’이 지난 6월 10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국제물류기기전(Korea Mat 2014) 등과 동시 개최됐다.
올해부터 서울팩과 통합돼 23개국 1,000여개사(3,000 부스)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는데, 주최 측은 포장 이후의 과정인 물류산업과 물류의 시발점인 포장산업의 연계를 위해 두 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코리아팩은 국내 포장산업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가장 오래된 전시회로 생활용품, 식품·제약, 전기·전자 등 모든 제조분야에서 사용되는 포장 재료와 자동포장기계 및 포장공정기술, 최종 패키징(포장) 제품 등 2만여점이 선을 보였다.
포장용 패키징 시장은 광고시장에 근간을 두고 있는 실사출력장비 및 후가공기 유통사들이 관심을 갖고 꾸준히 문을 두드려 온 틈새시장이자 신시장이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포장용 패키징 시장의 소량 다품종 추세가 두드러지면서, 그에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한 디지털 기반의 실사출력장비, 평판 커팅기 등이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런 이유로 이번 ‘코리아팩 2014’에는 실사출력장비 및 후가공기 유통사들의 참여 경쟁이 뜨거웠다. 업계의 메이저 업체들이 다수 전시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저마다의 장비경쟁력을 기반으로 패키지 샘플 제작 및 POP디스플레이 제작 솔루션과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주요 참가업체들의 활약상을 사진으로 들여다 본다.

마카스시스템, 패키징 샘플시장 타깃 ‘프린트&컷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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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빠짐없이 코리아팩 행사에 참가해 오고 있는 마카스시스템은 패키지 샘플제작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프린트&컷 솔루션을 선보였다.
화이트잉크 출력 및 다양한 소재 적용성을 자랑하는 소형 UV평판 프린터 ‘UJF-3042’, ‘UJF-6042’와 프린트&컷 프린터 ‘CJV30-60’과 평판 커팅플로터 ‘CF2-1215’를 접목해 다양한 패키징 샘플 박스를 제작하는 시연을 선보였으며, 아울러 이들 장비를 활용해 제작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및 샘플을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

한국롤랜드DG, 롤랜드 목업·교정 솔루션 의욕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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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롤랜드DG는 이번 코리아팩 행사에 처음으로 참가해 롤랜드의 다채로운 장비 라인업을 기반으로 한 ‘롤랜드 목업·교정 솔루션’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프린트&컷 장비 ‘VS-i 시리즈’ 및 UV-LED프린터 ‘LEC 시리즈’와 ‘CGS-ORIS Color Tuner/Web’을 활용해 연질·경질 소재에 상관없이 패키징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정작업과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다품종 소량 생산도 가능하다. 코리아팩 참가를 기념해 롤랜드 장비를 구매하는 이들에게 와콤 컴패니언을 증정하는 프로모션 등을 전개했다.

코스테크, UV프린터+평판커팅 솔루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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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테크는 무토의 신형 UV프린터 라인업과 평판커팅기를 연계한 출력&커팅 솔루션을 통해 패키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VJ-1626UH’는 아크릴, 유리, 플라스틱 등 다양한 소재에 다이렉트 출력이 가능한 1.6m폭의 하이브리드 UV프린터이며, ‘VJ-426UF’는 화이트 및 바니시 출력 대응이 가능한 소형 UV평판프린터다. 커팅기 라인업으로는 정밀도 높고 빠른 속도를 보장하는 산업용 평판 커팅플로터 ‘스마트컷’과 박스 및 종이 모형물, POP제작을 위한 크리징 툴(Creasing Tool)을 탑재한 ‘FC 2250-60VC’를 출품했다.

딜리, 성능 개선된 UV프린터 및 바니시·레이저 커팅기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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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는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대형 UV프린터 2종과 더불어 라벨시장을 겨냥한 신장비 3종을 나란히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
‘NEO SUN FB2513-04DWX’는 교세라 헤드를 탑재한 평판 고속 모델로, 600×2,400dpi의 탁월한 해상도와 시간당 최고 109㎡의 출력속도를 자랑한다. 스테디셀러인 ‘NEO TITAN’ 모델은 최신 코니카 헤드를 탑재해 속도가 2배(60㎡/h) 가까이 개선됐으며, 자동소재공급장치(ABF)를 접목해 소비자 편의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라벨시장을 타깃으로는 한 ‘NEO MERCURY’ 시리즈로는 기존의 디지털 라벨 프린터에 이어 추가로 디지털 바니시 코팅기, 디지털 레이저 라벨 커팅기를 개발·출품했다.

에이치알티, 성능 개선한 ‘멀티커팅머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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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알티(HRT)는 오래 전부터 패키징 샘플 시장을 타깃으로 박스 샘플커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멀티커팅머신을 전개해 오면서, 코리아팩에 꾸준히 참가해 오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판지, 골판지, 플라스틱 가공 등 작고 정밀한 작업부터 대형작업까지 두루 커버할 수 있는 멀티커팅머신을 선보였다. 원하는 작업에 맞춰 다양한 종류의 칼과 도구를 옵션으로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옵션에서 밀링을 탑재해 사용할 수도 있으며, 완충재 100mm 두께까지의 소재도 커팅이 가능한 것이 특장점이다.

에스코, 하이엔드급 디지털 평판 커팅기 ‘XN시리즈’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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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패키징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코 아트워크의 한국법인인 에스코 코리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하이엔드급 디지털 평판 커팅기 ‘XN시리즈’를 출품, 다양한 커팅시연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XN시리즈’는 빠른 가공속도와 정확한 커팅력을 자랑하는데 다양한 툴과 추가기능을 작업 상황에 맞춰 쉽고 빠르게 장착할 수 있다. 에스코는 이날 전시회를 통해 칼날 재단, 크리징, 밀링 3가지 기능을 장비 한 대로 할 수 있는 멀티컷 기능을 중점적으로 부각했다.

대영시스템, 자체 기술력의 디지털 프린트&컷 솔루션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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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시스템은 자체 기술력 기반의 디지털 프린트&컷 솔루션을 선보여 패키지 샘플 제작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대형 UV평판 프린터와 소형 UV평판 프린터와 함께 디지털 평판 커팅기 X5(보급형) 모델과 X7(고급형) 모델을 출품해 다양한 소재에의 출력 및 커팅 시연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이목을 끄는데 성공했다. 대영시스템은 장비 제작의 전공정을 회사 자체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는 점을 어필하는데 주력했다. 가격경쟁력이 탁월하고 사후관리가 용이하다는 점도 메리트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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