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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8 12:55

오성엘이디, 판류형 간판에 안성맞춤 ‘LED바’ 출시

  • 편집국 | 295호 | 2014-07-08 | 조회수 7,811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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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소재한 오성엘이디 본사에 꾸며진 LED전시장. LED모듈, LED 채널사인등, LED조명 등 다채로운 조명 제품들이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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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엘이디의 ‘LED바’를 플렉스 간판에 적용한 사진. 플렉스 간판 크기에 따라 길이가 다른 LED를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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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바’를 연결해 하나의 세트로 구성,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특수 코팅처리로 방수효과 탁월… 옥외 어떤 환경에서도 ‘거뜬’
SMPS 하나로 전부 컨트롤 가능… 시공·유지보수 ‘간편’ 최대 강점


최근 LED조명의 발전으로 판류형 간판에도 적용가능한 LED가 속속 개발됨에 따라 에너지절감형 간판이라는 이미지를 새롭게 얻고 있다. LED조명을 등에 업고 기능, 디자인, 효율 등을 갖춘 판류형 간판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디스플레이, 조명용, 인테리어용 LED를 전문으로 제작·판매하고 있는 오성엘이디(대표 조준호)가 판류형 간판에 적합한 ‘LED바’를 새롭게 개발, 출시해 눈길을 모은다.
오성엘이디는 우선적으로 판류형 가운데, 플렉스 간판에 적용 가능한 ‘LED바’를 중심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플렉스 간판은 판류 간판의 가장 대표적인 종류로 양산이 가능하고, 제작과정이 비교적 단순하기 때문에 가장 많이 사용돼 왔다. 그러나 지난 수년간 정부주도의 간판개선사업이 대부분 채널사인을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플렉스 간판의 입지가 많이 줄어들었다. 플렉스 간판은 ▲원색적인 색상을 많이 사용한다는 점 ▲디자인 없이 크기만 크다는 점 ▲적게는 수십 개, 많게는 수백 개의 형광등이 사용돼 전력소모량이 너무 많다는 점 등으로 인해 규제의 대상이 됐다.
특히 정부가 에너지절감 정책을 강화함에 따라 형광등을 많이 사용한다는 점이 규제의 가장 큰 원인이 됐는데, 오성엘이디는 이같은 점에 착안해 플렉스 간판에 적용할 수 있는 전용 LED바를 개발,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기존에도 일부 LED형광등을 플렉스 간판에 적용하기는 했지만, LED형광등은 컨버터의 결함 등 고장률이 많았고, 개당 가격도 만만치 않았을 뿐더러 플렉스 간판의 길이가 길어짐에 따라 형광등의 개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부담감이 컸다.
그러나 이번에 오성엘이디가 개발·출시한 ‘LED 바’는 이같은 기존 LED형광등의 단점을 보완하고 성능은 더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시장에서 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엘이디가 개발한 LED바의 가장 큰 특징은 시공 및 유지보수가 간편하다는 점이다.
오성엘이디의 조준호 대표는 “타사 제품은 ‘LED바’가 하나씩 개별로 구성됐는데, 만약 LED바를 플렉스 간판에 설치하게 되면 제품 하나하나 마다 피스를 박아 시공해야 하기 때문에 길이가 길어지면 시공시간이 많이 걸리게 된다”면서 “그러나 우리 제품은 제작할 때 LED바를 여러 개를 모아 한 세트로 구성해 놓았기 때문에 시공할 때 LED 바 세트를 그냥 플렉스 간판에 달아주기만 하면 작업이 끝난다. 그래서 시공과정이 간편하고 시간도 단축된다”고 설명했다.
한 세트로 구성돼 있다는 것은 한 개의 상품으로 봐도 무방한데, 여기에 컨트롤러인 SMPS를 1개만 달아주면 작업이 끝나는 것이다. 만약 LED바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SMPS만 교체해 주면 되기 때문에 유지보수도 매우 간편하다.
또한 기존 LED바의 경우 옥외에 사용할 경우 비나 눈에 대비해 방수처리를 해야 하는데, 보통 케이스를 씌워 LED바를 보호한다. 오성엘이디는 케이스를 씌워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탈피하고자 LED바에 특수 코팅처리를 해 옥외의 어떤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LED바는 코팅처리돼 있기 때문에 LED조명의 가장 큰 문제점인 흑화현상도 없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조 대표는 “일반 형광등과 비교했을 경우 물론 LED바가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시공시간 절감, 간편한 설치, 탁월한 방수성 등 여러 가지를 따져본다면 결과적으로 훨씬 이득이 된다”면서 “아울러 전력소모량의 감소와 형광등 교체에 따른 관리비용 등을 고려한다면 추후에 초기 설치비를 회수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나중에 가서는 오히려 LED바를 설치한 게 더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LED도 광고용LED가 아닌 조명용LED를 사용해 간판의 밝기, 선명도, 휘도가 뛰어나기 때문에 기존 형광등과 비교했을 때도 광원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
조 대표는 “밝게 하고 싶다면 LED바의 간극을 줄여 제작하면 되기 때문에 소비자의 어떤 니즈에도 대응할 수 있다”면서 “대략 간극이 8㎝정도 되는 것은 지하철 와이드컬러, 간판용 라이트패널 등에, 10㎝ 간극은 플렉스간판 등에, 20㎝정도의 간극은 옥상광고탑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선 시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600mm 길이 제품은 기성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300mm, 900mm, 1,200mm 등의 제품은 주문제작형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 현재 특허 및 디자인 출원 중에 있다.

대구=김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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