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FJ-740K 유저 대상으로 한 A/S 강화… 본사로 A/S창구 일원화 실사업계의 ‘하이마트’ 표방… 장비·잉크·소재 걸쳐 파격 프로모션 정책 내놔
태일시스템이 새롭게 전열을 가다듬고 실사출력시장에서 다시 주도권을 잡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태일시스템은 지난 4월말 내부사정으로 원활한 잉크 공급과 A/S를 제공하지 못하게 되면서 소비자들에게 적지 않은 혼선을 불러일으켰던 상황. 이런 과정에서 일부 소비자 불만과 불신이 생기기도 했고, 일부는 다른 유통대리점으로 이탈하는 사태를 맞았다. 태일시스템은 이같은 부침으로 인한 충격을 최소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조속히 원활한 서비스를 재개하기 위해 부산·경상권을 총괄하던 용명일 대표 체제로 전열을 가다듬었다. 아울러 기존 FJ-740K(하이파이젯프로Ⅱ) 유저들에 대한 서비스 강화를 기치로 내걸고,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태일시스템의 용명일 대표는 “국내시장에 FJ를 소개하고 널리 보급시킨 회사의 입장으로서 기존 FJ 소비자들에게 끝까지 책임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로 다시 신발끈을 고쳐 맸다”면서 “우선은 소비자들의 불안과 불신을 해소시키기 위해 A/S 체제를 강화하는데 가장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일시스템은 FJ-740K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무상 A/S 서비스를 원칙으로 고수해 오고 있는데, 이같은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기존 FJ 유저들이 적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숨어있는 FJ-740K를 찾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내걸었다. 태일시스템 홈페이지(www.taeil.net)에 회원등록을 한 FJ-740K 소비자들에게 10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으로, 이 쿠폰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잉크, 소재 등을 구매하는데 쓸 수 있다. 태일시스템은 아울러 본사와 대구 태일시스템의 A/S 인력을 올 하반기까지 20명으로 늘려 차질없는 부품공급과 A/S제공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A/S불만접수’ 센터를 구축해 본사에서 모든 A/S에 대해 확인 및 감독한다는 계획이다. 용명일 대표는 “태일시스템이 국내시장에 공급한 1만여대 장비 가운데 여전히 수천대의 장비가 필드에서 잘 쓰이고 있다”면서 “장비 자체가 탄탄하고 무상으로 A/S를 해주니 장비에 이상이 없는 한 소비자 입장에서는 쓰지 않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최선을 다해 기존 소비자들에 대해 응대하고, 아울러 새롭게 발생하는 교체수요는 블랙젯, 스콜피온 등의 국산장비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일시스템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환으로, 올 하반기까지 다채로운 프로모션 정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6월에는 ‘PP-510B’, ‘A-100’, ‘PS-1000A’, ‘PS-2000A’ 잉크에 대해 ‘6+1 잉크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타사잉크에서 태일시스템 잉크로 교환시 벌크시스템 무상임대 및 잉크 1세트 무상제공 이벤트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수성안료장비 ‘블랙젯’ 및 대형 솔벤트장비 ‘스콜피온’에 대한 파격특가 행사, FJ-740K 임대서비스 등을 내걸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소재 판매도 새롭게 개시했다. 올 하반기에는 코팅지, 커팅기 등 품목을 추가해 실사출력에 관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실사출력업계의 ‘하이마트’를 표방한다는 것이 태일시스템의 향후 계획이다. 용명일 대표는 “FJ-740K를 여전히 잘 쓰고 계시는 소비자들에게, 장비를 공급한 입장으로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고객만족을 위해 열심히 뛸 테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