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개찰, 5년간 사용료 28억 5,000만원 써내 기존 지하철4호선-대전지하철 등과 연계 영업 모색
여러 차례 유찰에 유찰을 거듭했던 용산역 광고매체 입찰에서 지난 6월 18일 드디어 사업자가 나왔다. 사업권을 수주한 곳은 양진텔레콤으로, 기존에 꾸준히 용산역 광고매체 입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 업체들을 제치고 단 한 차례 투찰해 사업권을 확보하면서 관심의 대상이 됐다. 용산역 광고매체 입찰은 지난해 10월, 올해 2월 여러 차례에 걸쳐 예가미만으로 유찰되면서 사업자 선정에 난항을 겪어왔다. 코레일 서울본부는 5월 다시 사업자 선정작업을 재개했으나 1차, 2차 입찰 단독응찰에 따라 자동 유찰됐던 상황. 양진텔레콤은 6월 11일 공고된 입찰에 5년간 사용료로 28억 5,000만원을 써내 최종 사업권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양진텔레콤은 계약일로부터 5년간 용산역 맞이방 내 조명광고 24기(7.0×2.0m 외)에 대한 운영권을 가지게 됐다. 양진텔레콤의 조희태 이사는 “이번에 예가조정이 있었던 것을 감안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해 응찰하게 됐다”면서 “기존에 지하철 4호선과 대전 지하철을 운영하고 있는데 호남지역 지자체, 대학교, 병원 등이 주요 광고주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용산역 매체와 잘 연계하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여러 차례 유찰되면서 부침을 겪기는 했지만 과거 판매율이 매우 높았던 매체였고, 이번에 리모델링을 통해 광고규격도 커지기 때문에 매체력 향상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