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잡지 캔캠(CanCam)의 광고가 집행된 사례. 전동차가 플랫폼에 들어오면 화면 속 여성의 머리카락과 치맛자락이 바람에 휘날리는 인터랙티브 영상을 송출했다.
헤어케어 브랜드 ‘팬틴’의 인터랙티브 광고. 사람들이 광고판 앞으로 가까이 다가오면 이에 맞춰 화면 속 여성이 인사를 건네고, 드라이를 하는 등의 행동을 취한다.
덴츠와 NEC, 도교도 교통국은 역 홈(플랫폼)의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사업을 5월 26일부터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쿄도가 운영하는 오오에도선의 롯본기역의 상·하행선 플랫폼의 기둥에 각각 2면씩 총 24면의 65인치 세로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운영하는 것으로 ‘롯본기 홈 비전’이라고 명명됐다. NEC의 정보·콘텐츠 전달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광고를 송출하며, 광고판매 및 광고운용·관리, 제작은 덴츠가 담당한다. ‘롯본기 홈 비전’의 미디어로서의 매력은 승객들이 전동차를 기다리는 역 플랫폼 상에 설치되어 보다 긴 시간의 광고접촉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동작(제스츄어)의 조작을 가능케 하는 시스템이나 음성센서 등을 활용한 인터랙티브한 광고표현, 개인의 스마트폰과 디지털 사이니지의 연동 등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실험하는 장소로서 활용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덴츠와 NEC, 도쿄도 교통국은 롯본기역에서의 검증을 근거로 향후 추가적인 사업전개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