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 금강철교의 차량 통행이 오는 21일부터 일부 통제된다.
18일 공주시에 따르면 금강철교에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시설 교체를 위해 2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차량통행을 일부 통제한다.
통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다만 보행자는 시공사 안전관리요원의 통제를 받아 통행이 가능하다.
2003년 설치된 금강철교 야간 경관조명시설은 너무 낡고 전력 소모량도 많아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다음 달 말까지 금강철교에 에너지 효율이 높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수 있는 최첨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노재항 시 문화재과 고도보존담당은 "금강철교 야간 경관조명시설 교체공사는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관광 공주 이미지 구축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금성동과 신관동을 잇는 금강철교(총연장 513m·폭 6.4m)는 일제강점기인 1933년 완공된 공주의 대표적인 근대문화유물로, 완공 당시 한강 이남에서 가장 긴 다리였다. 2006년 3월 2일 등록문화재 제232호로 지정됐다.
<201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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