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사보기

뉴스기사

2014.07.24 09:59

칼라인, ‘차별화를 위한 행보는 계속된다~’

  • 이정은 | 296호 | 2014-07-24 | 조회수 4,240 Copy Link 인기
  • 4,240
    0
70.JPG
칼라인은 HP 사이텍스 및 라텍스 프린터와 에스코의 콩스버그 디지털 커팅기<사진>를 함께 공급함으로써 출력업체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실사출력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71.JPG
72.JPG
칼라인은 타이벡의 그래픽 시장 접목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오고 있다. 사진은 타이벡 소재가 적용된 다양한 사례. 사진 왼쪽은 가볍고 내구성이 강하면서 친환경적인 타이벡 소재의 강점이 잘 발현된 광고물 제작 사례이며, 오른쪽은 타이벡 소재에 실사출력한 후 가공을 거쳐 탄생한 에코백과 운동화.

에스코와 국내대리점 계약 통해 콩스버그 디지털 커팅기 공급
친환경 타이벡 프린팅 미디어 개발 ‘결실’… 그린 출력시장 견인 나서

실사출력 컨설팅 전문가 집단을 표방하며 다양한 소재 개발 및 제품화 방향을 제시하는데 주력해 온 칼라인(대표 문제광)이 2014년 여름 또 한번의 도약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올해로 11년째 HP 대형프린터 공인 대리점으로서 HP의 대형 프린터 공급 및 HP장비에 최적화한 소재개발과 컨설팅을 주력으로 해 왔던 칼라인은 실사출력시장에서 불고 있는 실사출력의 워크플로 개선 움직임과 토털 시스템 구축 흐름에 발맞춰 에스코의 디지털 커팅기 ‘콩스버그’를 공급키로 했다.
칼라인은 에스코코리아와 국내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HP 대형프린터와 함께 콩스버그 디지털 커팅기 유통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단순히 하드웨어만을 공급하는데 그치지 않고 HP 사이텍스 및 라텍스 프린터와 콩스버그의 유기적인 결합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출력업체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실사출력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게 회사 측의 복안이다.
칼라인의 문제광 대표는 “실사출력과 후가공의 관계는 불가분의 관계인데, HP 대형 프린터를 유통하다 보니 실사출력작업과 맞물려 사용되는 서브 장비 가운데 콩스버그가 활용성 면에서 가장 유용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소비자들도 좋은 제품과 그에 걸맞는 좋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기를 원하는 추세여서 콩스버그 디지털 커팅기도 함께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칼라인은 옥외광고·사인 시장은 물론 건축·인테리어, 섬유·패션, 파인아트 분야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걸쳐 대형 프린터를 공급하고 각각의 시장에서 요구되는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상품화 지원을 해 오고 있는데, 그 가운데 최근 가장 주력해 온 분야가 바로 미국 듀폰(Dupont)사가 개발한 특수 종이원단 타이벡(tyvek)의 그래픽 시장 접목이다.
칼라인은 2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드디어 최근 그 결실을 맺었다. 앞서 HP 라텍스 프린터로 타이벡 소재에 출력한 후 가방, 의류, 신발, 지갑, 우산 등 다양한 제품을 상용화한데 이어 타이벡을 출력이 가능한 롤 타입 미디어로 개발하는데 성공한 것.
문제광 대표는 “기존의 타이벡 소재에 인쇄가 될 수 있도록 적성을 맞춘 타이벡을 듀폰 코리아와 함께 개발한 것으로, 현재 특허 출원 중에 있다”고 밝혔다.
타이벡은 100% 고밀도 폴리에틸렌 부직포로서 가볍고 질기며, 내구성과 방수성이 탁월하고 무엇보다 플라스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고 완전 연소시 인체에 무해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는 친환경성으로 주목받는 소재다.
문 대표는 “타이벡 소재의 다양한 물리적 장점과 친환경성에 주목해 타이벡의 그래픽 시장 접목을 꾸준히 시도해 왔다”면서 “국내시장은 아직 환경에 대한 인식이 저조하지만 언젠가는 사인 그래픽 시장에도 환경문제가 대두될 것이라 보는데, 타이벡은 폐기물 발생량이 적고 리사이클을 넘어 업사이클링을 실현할 수 있는 소재라는 점에서 친환경 차세대 소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타이벡 프린트 미디어는 빌보드 광고판, 와이드컬러, 배너, 현수막, 광고용 깃발, 교육용 차트, 지도, 포인트 벽지, 북커버, 햇빛 가리개, 블라인드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될 수 있다. 칼라인은 타이벡 프린트 미디어를 통해 그래픽 시장에서의 친환경 흐름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린사인닷컴’이라는 이름으로 도메인 등록도 완료했다.
칼라인은 타이벡 프린트 미디어의 본격 출시에 앞서 우선적으로 ‘친환경 현수막’을 컨셉으로 기존에 현수막을 주력으로 제작해 온 실사출력업체들과 조인해 필드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무엇보다 타이벡 프린터로 출력물을 제작할 경우, 타이벡 고유의 높은 백색도로 기존 소재들과 비교해 탁월한 시안성을 가진다는 장점이 광고시장에서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 대표는 “타이벡 실사출력물은 친환경 정책을 내세우고 실천하는 기업, 기관에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면서 “현재의 출력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지향적이면서 남들과 다른 무언가를 해 보고 싶은 현수막제작업체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02)2264-6342

타이벡(Tyvek)이란

듀폰이 개발한 100% 고밀도 폴리에틸렌 소재
다양한 물리적 장점 갖춰… 친환경성으로 ‘주목’


듀폰 타이벡은 폭발 방사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100% 고밀도 폴리에틸렌 부직포로서 종이, 필름, 직물이 가지는 다양한 물리적 장점들을 갖고 있어 매우 다양한 용도에 적용되고 있다. 주요 특징으로는 ▲가벼움 ▲질기고 우수한 내구성 ▲내화학성 ▲높은 발수성 ▲공기 투과성 ▲탁월한 차폐성 ▲먼지 발생이 적음 ▲박테리아 차단성 ▲온도에 대한 변화가 적음 ▲우수한 인쇄성 ▲접거나 봉제가공이 용이함 ▲독특한 표면과 부드러운 촉감 ▲플라스틱으로 재생 가능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외벽 내장재나 단열필터, 전기 절연재료로 쓰이는가 하면, 특수환경용 작업복, 보호복을 만드는데도 활용된다. 각종 포장재, 의류나 우산의 소재로도 쓰이며, 탁월한 방수성과 빛반사성으로 감귤재배에 많이 쓰이면서 ‘타이벡 감귤’이라는 용어까지 생겼다.
타이벡은 환경보호에 이상적인 소재이기도 하다. 플라스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완전 연소시 인체에 무해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된다. 또한 매립시 유해한 화학물질을 토양에 유출하지 않아 환경적으로도 매우 안정적이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