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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4 09:52

레드자이언트, 국내 최초 에코솔벤트 화이트잉크 개발 ‘이목’

  • 이정은 | 296호 | 2014-07-24 | 조회수 3,504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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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자이언트가 새롭게 개발, 출시하는 에코솔벤트 화이트잉크는 재분산성이 우수해 장시간 출력시 노즐 빠짐이 없고 은폐력이 탁월하다는 장점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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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폐성이 높은 화이트잉크는 투명필름은 물론 색이 짙은 소재에도 색상의 왜곡 없는 선명하고 생생한 이미지 표현을 가능케 한다.

롤랜드 정품잉크와 호환성 탁월… 우수한 재분산성으로 헤드막힘 없어
LK·Y 호환잉크 개발 이은 성과… 향후 엡손장비용 화이트잉크도 출시 예정

잉크 전문 제조회사인 레드자이언트(대표 엄제식)가 롤랜드의 에코솔벤트 프린터에 쓰이는 ‘에코 솔 맥스 2(Eco-sol MAX2)’ 호환잉크를 개발, 출시한데 이어 최근에는 ‘VS-i 시리즈’ 등에 쓰이는 에코솔벤트 화이트잉크를 개발하는데 성공해 또 한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레드자이언트는 라지포맷프린터 분야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서드파티(Third Party) 잉크를 개발, 공급해 오고 있는 잉크제조사로서 최근 들어서는 잉크시장의 단가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의 잉크개발에 주력해 오고 있다.
레드자이언트는 지난해 롤랜드의 새로운 에코솔벤트 잉크 라인업 ‘Eco-sol MAX2’ 호환잉크를 전세계에서 최초로 개발, 선보여 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프린트&컷 신장비 ‘VersaCAMM VS-i 시리즈’는 C,M,Y,K,Lc,Lm에 LK(라이트블랙)과 W(화이트), 그리고 Mt(메탈릭 실버)를 탑재해서 쓸 수 있는데, 이번의 화이트잉크 개발로 메탈릭 실버를 제외한 8색 잉크를 모두 개발한 업체가 됐다.
라이트블랙 잉크는 그레이색상의 재현성과 계조성이 탁월한 것이 특징이며, 특히 ‘에코-솔 맥스2’ 옐로 잉크는 니켈 프리를 실현해 이전의 옐로 잉크와 물성이 다른데 레드자이언트 측은 파우더를 바꿔 서드파티 잉크제조사 중 가장 먼저 롤랜드 프린터 호환용 옐로 에코솔벤트 잉크를 개발했다.
레드자이언트가 이번에 국내 최초로 개발, 선보이는 에코솔벤트 화이트잉크도 롤랜드 정품 화이트잉크와 호환성이 뛰어나 정품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갖는다.
회사 측은 특히 장시간 출력시 노즐 빠짐이 없고 은폐력이 우수한 화이트잉크를 개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레드자이언트의 김치운 팀장은 “엡손의 화이트잉크 탑재 ‘SC-S시리즈’ 출시를 기점으로 윈도 그래픽용 화이트잉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에코솔벤트 화이트잉크 개발에 착수했다”면서 “우선적으로 롤랜드 프린터에 최적화한 에코솔벤트 화이트잉크를 개발했는데, 기존의 7색(Y,M,C,K,Lc, Lm,Lk) 뿐 아니라 화이트잉크 역시 정품의 품질에 가장 유사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잉크 개발을 담당한 레드자이언트의 이성재 팀장은 “화이트잉크는 파우더가 무겁고 사이즈가 크다는 특성상 정품잉크 뿐 아니라 서드파트 잉크 역시 침전이 될 수밖에 없는데, 그래서 장비 메이커들이 자체적으로 화이트잉크 순환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대신 품질이 우수한 화이트잉크는 침전 후 재분산성이 우수해야 나중에 흔들어서 재사용할 때 헤드노즐 막힘이 없는데, 저희도 이점에 중점을 두고 화이트잉크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 실사출력업체에서 출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당초 개발 의도대로 필드에서 문제없이 출력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레드자이언트는 롤랜드 프린터 호환용 에코솔벤트 화이트잉크를 개발한데 이어 조만간 최근 국내시장에서 화이트잉크 출력이라는 강점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엡손 ‘SC-S시리즈’에 최적화한 화이트잉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치운 팀장은 “화이트잉크 출력이 가능한 엡손 및 롤랜드 프린터의 등장으로 투명필름에 화이트잉크를 접목한 윈도 그래픽 시장이 활성화되는 분위기인 만큼, 고가인 정품잉크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호환형 화이트잉크의 출시는 업계에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엔드유저 입장에서 생산원가를 절감하고 부가가치 높은 실사출력물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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