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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4 10:25

(광고주와 매체전략)클래시오브클랜, 사상 유례없는 광고폭탄 ‘센세이션’

  • 이정은 | 296호 | 2014-07-24 | 조회수 5,089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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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은 지하철 스크린도어 매체를 전방위적으로 활용해 ‘클래스오브클랜’을 홍보하고 했다.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1기 지하철 23개 전 역사와 5~8호선 2기 지하철 145개 전 역사에 각각 2~3기씩 광고를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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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변 버스쉘터 및 중앙차로 버스쉘터에 집행된 클래시오브클랜의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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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의 유동이 활발한 강남역지하쇼핑센터는 ‘클래시오브클랜’ 존을 방불케 한다. 슈퍼셀은 강남역지하쇼핑센터의 거의 모든 광고상품을 싹쓸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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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타임스퀘어 에스컬레이터에 집행된 클래시오브클랜의 래핑광고가 시선을 끈다.

업계 추산 100억원대 규모… TV-옥외광고 물량공세 ‘가뭄 속 단비’
지하철 스크린도어-버스외부-쉘터-영화관-강남역지하쇼핑센터 등 도배


한국에 상륙한 슈퍼셀(Supercel)의 스마트폰 게임 ‘클래시오브클랜(Clash of Clans, CoC)’의 대규모 광고공세가 게임업계 뿐 아니라 광고업계에서도 큰 화제를 낳고 있다.
본격적인 한국 진출을 선언한 슈퍼셀은 6월부터 전방위적인 광고 공세를 펼치고 있다. 공중파 TV광고를 시작으로 대대적으로 옥외광고 캠페인을 펼쳐, 경기침체와 세월호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고업계에 가뭄 속 단비가 되고 있다.
업계의 추산에 따르면 슈퍼셀이 ‘클래시오브클랜’ 광고에 쏟아부은 비용은 1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옥외광고에 집행된 금액만 수십억원에 달한다.
1기 지하철(1~4호선)과 2기 지하철(5~8호선)의 거의 모든 역사에 스크린도어 광고를 집행한 것을 비롯해 가로변 및 중앙차로 쉘터, 버스외부광고에 이르기까지 교통광고의 양대축인 지하철-버스에 촘촘히 광고를 집행, 서울 도심 어딜 가나 클래시오브클랜 광고를 볼 수 있도록 했다.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3개 영화관 모두에도 광고를 집행했으며, 젊은층의 유입이 활발한 강남역지하쇼핑센터에는 전세를 내다시피 했다. 브랜드존, S존, 브랜드게이트, 일반 조명광고 등 강남역지하쇼핑센터의 거의 대부분의 광고상품을 싹쓸이해 마치 ‘클래시오브 존(Zone)’을 방불케 한다. 이밖에 영등포 타임스퀘어 에스컬레이터에도 래핑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한 업계의 관계자는 “지금까지 십수년간 이렇게 대규모로 옥외광고 집행을 한 사례는 없었다”면서 “특히 최근 들어서는 기업들이 적은 예산으로 단기간 광고를 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어 슈퍼셀의 이번 대규모 광고집행은 더욱 이례적이고 센세이셔널하다”고 말했다.
이제 슈퍼셀이 대규모 자본을 투입한 광고폭탄을 던진 지 한달여, 광고 약발이 먹히는 듯하다. 6월말 기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과 매출 순위 1위를 ‘클래시오브클랜’이 차지했다.
‘그들이 몰려온다!’는 광고 카피처럼, 사상 유례없는 광고 폭탄을 몰고 한국진출을 요란하게 알리고 있는 슈퍼셀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광고주 : 슈퍼셀(Supercel)
☞브랜드 : 클래시오브클랜
☞광고대행사 : 카르텔 크리에이티브
☞매체대행사 : 유진메트로컴, 나스미디어, JS커뮤니케이션즈 등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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