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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1 15:16

도심 속 ‘공사현장 안내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다

  • 김정은 | 297호 | 2014-08-11 | 조회수 2,588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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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새롭게 개선된 공사현장의 안내간판을 갈현동에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사진은 바뀐 안내간판을 어린이가 바라보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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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된 공사안내간판 디자인원본.

서울시설공단, 시민들 이해 쉽도록 그림·사진 활용해 공사안내간판 설치
갈현동 보수공사 현장 시범설치 운영… 시민 반응 확인 후 확대 예정


서울 공사현장의 안내간판이 어린이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개선된다. 서울시설공단은 앞으로 진행하는 도심지 공사현장에 설치되는 공사안내간판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설치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공사안내간판은 발주청과 시공사의 눈높이에 맞춰 전문 용어가 사용되다보니 시민들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시민들이 공사현장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불편함이나 소음 등의 민원을 제기하고, 공사장 주변 안내사항을 무시한 채 공사현장을 지나쳐 위험성이 있었다고 공단은 배경을 설명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안내간판은 공사현장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사의 필요성과 역할, 가치 등을 담을 예정이다.
현재 갈현동일원의 3개소 하수도 기능 개선 공사에 공사안내 간판이 그림과 사진으로 쉽게 설명돼 있다.
공단 측에 따르면 시민들은 공사안내간판에 관심을 갖고 읽어 보는 등 개선된 안내판에 대해 호평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시범설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도심 공사현장 곳곳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 오성규 이사장은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안내판은 안전한 공사현장을 만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공사현장에 대한 이해를 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현장 반응 분석 등을 통해 향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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