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2014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에 소개될 작품을 공모한 결과, 지난해 대비 4.2% 증가한 62개국 1만2,591편이 출품됐다고 밝혔다. 3년 연속 출품작 수 1만편 이상을 달성한 부산국제광고제는 개최 5년 만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광고제로 성장했다. 출품작 수는 지난해 스파익스아시아 출품작의 2.5배, 올해 애드페스트의 약 4배에 달한다. 규모 뿐만 아니라 출품된 작품의 수준 역시 높아 칸국제광고제와 뉴욕페스티벌 등 유수의 광고제에서 수상한 작품이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스웨덴 광고회사 포스만&보덴포르스 코텐부르크(Forsman&Bodenfors Gothenburg)가 대행한 볼보트럭의 ‘The Epic Split’과 일본 최대 광고회사 덴츠(Dentsu)가 대행한 혼다의 ‘Sound of Honda’를 눈여겨 볼만하다. 이 두 작품은 칸 광고제에서 각각 필름 그랑프리와 티타늄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총 23개 부문에 걸쳐 출품된 작품들 중 전통적인 플랫폼의 광고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꾸준한 강세를 보였다. 인쇄(Print) 부문이 2,646편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옥외(Outdoor) 부문과 필름(Film) 부문이 각각 1,443편, 1,209편 출품됐다. 한편, 올해 7회째를 맞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함께 열리는 세계 최초의 융합 광고제로, 8월 21~23일 벡스코와 해운대 일대에서 개최된다.